희망 - 환경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5
이재민 지음, 원유성 그림 / 노란돼지 / 2010년 9월
평점 :
절판


프로메테우스가 신의 명을 기역하고

인간에게 불을 주었습니다.

인간의 불의 사용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날것으러 먹던 것을 익혀 먹을 수 있게 되고

매서운 추이로 부터 인간을 보호 할 수 있게 도지요.

불은 인간에게 실로 엄청난 발견이였습니다.

불을 잘 다룰 때는 인간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이지만

불을 잘 다루지 못햇을 때는

엄청난 피혜를 가져옵니다.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그 아마존에서는 지금도 숲의 나무가 베어지고 숲이 불타고 있습니다.

산소를 만드는 나무가 베어지고

나무가 있던 숲은 화전민들이 불을 놓아 숲을 불태우거나

그 자리에 소를 키우는 목장이 들어섰습니다.

나무는 기르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관리하기도 힘들지만

소..소고기의 사용량은 엄청나니 금방 금방 돈을 벌수 있기 때문이지요.

지구의 허파는 지금 이시간에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숭레문이 화마에 의해 무더지던 날

대한민국 국미이라면 보두 그 장면을 바로 보며

발을 둥둥 구르고 망연자실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보 1호가 누군가의 화풀이로 그렇게 사라지라고는

그 아무도 생각치 못했을 것이니까요.

불은 그렇게 무서운 것이였습니다.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잘못 다뤗다가는 아주 낭패를 기져다 주는  양면성을 지녔으니까요.

 

숲은 인간에게만 이로운 곳이 아닙니다.

숲은 많은 동물의 보금자리입니다.

인간의 실수로 숲에 불이 나면

인간이나 동물에게서 삶의 터전..모든 것을 앗아가 버릴 수 있습니다.

낙산사 화재를 터올리게 하는 그림들

화재로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절망과 같은 앞을 볼 수 없는 뿌연 연기

주름진 얼굴에 눈물이 마르지 않는 어느 노인의 절망감

불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살아 있을 것 같지 않던 그 자리

그 자리에 희망이 싹트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이 걸리지 모르지만

작은 희망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인간은 자연에게 받고만 살아왔습니다.

자연이 주는 혜택으로 문명을 이루게 되었지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자연을 파괴하고 휘손하고 있습니다.

그 피혜는 자연을 파괴했다가 다시 인간에게로 향하고 있지요.

인간은 자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만 하는 것이지요.

풀 한 포기,나무 한 그루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

우리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작은 불씨 하나가 어떤 결과를 가져다 주는지

아이들 가슴에 잘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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