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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반응 - 세상모든 변화에는 규칙이 있다? ㅣ 선생님도 놀란 초등과학 뒤집기 40
이정모 지음, 이국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성우주니어(동아사이언스)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과학을 책으로만 접했다면
지금처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과학 동화부터 시작해서
좀 더 어려운 단게의 과학 책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 마다
과학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과학을 즐기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고 싶어
늘 과학실험을 병행해 왔습니다.
처음 집에서 해 본 실험은 사과였습니다.
사과를 깎아 그냥 두면 사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사과를 깎아 그대로 놔두니 사과의 색이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럼..사과의 색이 변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설탕물에 담가 두었습니다.
사과의 색이 변화는 것은 화학적 반응입니다.
우리는 화학적 반응에 늘 노출되어 있습니다.
단지 그것이 화학적 반은에 의한 것이란 걸 모르고 지나갈 뿐이지요.
철이 녹이 생기는 것도 역시
철과 산소가 반응하여 산화철이 된것이구요.
알고보면 더 재미잇는 과학
그 속에 화학이 있었습니다.
토요일 과학실험 수럽을 마치고 딸아이가 물어 보더라구요.
"실험 시간에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배웠는데.."
물과 설탕의 무게를 재고
설탕을 물에 녹인 후 설탕물의 무게를 재는 것이였습니다.
탄산칼륨과 염산의 화학적 반응으로 이산화탄소가 생성되는데
처음 의 탄산칼륨과 염산의 무게가
염산 속에 탄산 칼륨을 넣은 후의 무게보다 더 무거웠습니다.
화학적 반응으로 생긴 이산화 탄소가 날가가 버려서 그런 것이지요.
날아간 이산화탄소의 질랴을 덜하면 터음과 같아지겠죠.
이 실험을 보면서 딸아이도 직접 해보고 싶다며
강한 호기심을 들어냈습니다.
좋은 책은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