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르르 물을 따라가 봐 초록콩알 과학 그림책 5
고수산나 지음, 에스더 그림, 최용수 감수 / 대교출판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6살 아이들 묻네요.

"엄마,우리도 물이 없으면 다른 곳을 찾아 봐야 해?"

물이 요염된 자기 별을 떠나

물이 많고 깨끗한 새로운 별을 찾아 다니는 또르르의 모습이

지금처럼 물을 오염시키면

곧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닥칠지 모른다는 경각감을 심어주네요. 



아들이 요즘 한창 환경에 과한 과학책을 즐겨 읽거든요.

"소가 트림만 해도 이산화탄소가 나와"

"지구가 더워져서 북극곰들이 사는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살 곳을 잃어버렸어."

그러면서 지구를 살리는 여러 방법을 실천하려 하지요.

가족과 함께 텔레비젼을 보던 아들이

눈물을 흘린 일이 생겼어요.

바다 속에서 살아가는 물고기들이 불쌍하다면서요.

바닷물이 너무 더워져서 엄청 힘들 것 같다구요.

중국의 홍수로 관한 프로그램이였지요.

중국의 홍수로 인해 그 물이 서해가 흘려들어가

서해에 살고 있는 생물들에게 엄청난 위험이 되고 있었습니다.

홍수가 바닷물과 섞어서

바닷물의 옴도가 1도만 올라가도

바다 생물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하더라구요.

바닷물 1도 오르는 것은

우리가 온도가 10도 올랐을 때 것과 같은 것이랍니다.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는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구요?

아닙니다.

지구촌은 옛날보다 더 많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이 많이 훼손되었기에

자연재해도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홍수 같은 자연재해도

중국의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나무가 베어지고 많은 곳이 사막화되어

더자주 더 크게 발생하는 것입니다.


바다에는 엄청나게 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는데

그 생명체들은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도 물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깨끗할 때 지키지 않으면

소중한 물을 잃고나서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물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고

항상 실천하는 생활..잊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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