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3 - 물
정창훈 지음, 김수현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사회 과목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배우는 범위가 광대해서

아이들이 참 힘들어 한다고 선배 엄마들이 귀뜸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책이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많은 단원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숙제도 많이 해가야 하고

발표시간도 많지 않고

무엇보다 깊이 있는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수업에서 배운 내용만으로 치험치면

절대 올백이 힘들어요.

보다 포괄적이고 거시적인 공주가 필요하지요.

손에 잡히는 시리즈는 이런 면에서 아주 만족스러웟어요,.

그래서 과학도 손에 잡히는 시리즈를 선택하게 되었구요.

3학년 1학기 과학은 자석이나 동물의 한살이가 주내용입니다.

자석의 성질 그리고 그것을 이용한 물건들

자기장,자기력 여러 가지를 배웠습니다.

2% 부족한 것이 있다면

지구와 자석의 관계

자석도 없이 새들이 집을 찾는 이유등

자석에 관한 좀더 넓고 다양한 정보를 쌓을 수는 없었습니다.

동물의 한살이 편 만해도

완전 탈바꿈 불완전 탈바꿈 하는 여러 동물이나

배추흰나비의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여러 특징등

정말 스스로 공부해서 찾아봐야 할 부분이 많았답니다.

그 때 손에 잡히는 과학 시리즈 전기와 자기,동물 편으로

부족한 것을 채웠지요.

 



 

인간은 물없이 살수가 없습니다.

물을 다스린 자는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흥했지요.

인류와 역사보다 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물에 대해

아주 자세히 익힐 수 있었네요.

물의 순환 과정은 포괄적으로 알고 있었던 터라 그런지

비가 내리고 땅으로 바다로 흘려들어가고 다시 구름으로 올라가고 다시 내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용어들이 더 재미있나 봅니다.

그리고 2학기 때 배울 여러가지 가루 녹이기

과학 교실에서 이미 실헌한 내용이라

책 속의 내용을 아주 쏙쏙 받아 들이더라구요.

용해,융해가 뭔지

물질을 더 잘 녹이기 위해선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우리 나라는 비가 여름에 집중적으로 오고

그 비가 그냥 바다로 흘려가버리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양은 많은데 물부족국가야.

물부족을 없애려면 물을 아껴 쓰고

댐을 지어 물을 가두어 둬어야 하는데..

그럼 환경이 파괴 되고..어쩌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됩니다.

2%를 채워 100% 만족입니다.

 

용해 실험을 해봤어요.

용질은 설탕,용매는 물을 이용했구요.

설탕이 더 잘 녹는 조건을 찾는 과정입니다.

실험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조건을 같이 해야 비교를 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의 온도만 다르고 다른 것은 모두 같게 해었어요.

물의 양,막대로 저은 횟수,용질의 양까지 모두 같습니다.

아차.. 시간도 같이 했구요.

결과 보이시죠.설탕은 물의 온도가 높을 때 더 잘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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