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수영장도 가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하지만
더위를 식히기 힘드네요.
이럴땐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스도쿠 타임!!
스도쿠 짱 1단계로 실력을 다져 놓았기에
2단게에도 도전해 봅니다.
우선 1단게에 비해 어렵기는한데
수준 차이가 큽격히 많이 나지는 않아요.
그래도 어렵기는 하네요.
쉬운단게는 풀겠는데
어려운 단계는 시간이 많이 걸려요.
보통 빨리 풀면 3분 내도 푸는데
어려운 것은 경우의 수가 많다보니
여러 상황을 생가해야하고
그러다 틀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꼬인 실타래처럼 풀기가 힘듭니다.
그럴 때는 과감히 처음부터 다시 도전하는 것이 더 빠르더라구요.
잘못된 부분을 찾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니
그냥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풀어가는게
시간도 절약할 수 있더군요.

1단계할 때는 딸아이가 초보 수준이라
시간이 제법 걸리더니
2단계는 그래도 어려운데도
1단게만큼 버벅거리거나 그러지는 않더군요.
우선 차례에 맞게 힌트를 최대한 활용하고
그래도 풀기 힘들 때도 다른 빈칸을 먼저 채우는 방식
은근히 중독성이 강해서
하루라도 안하면 심심해요.
아이들의 성취감도 높아지고
덩달아 자존감도 높아지겠지요.
그러는 사이 나도 모르게 집중력 사고력도 엄청 쌓일테구요

좀 지루하다 싶으면 스도쿠 시합 한판
아이스크림이 상품입니다.
이런 상품이 걸려있으면
더 열심히 할테고
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날 수 있겠죠.
올 여름 피서는 집에서 스도쿠입니다.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도 되고
매일매일 집중력도 쌓이니까요.
이만한 피서가 또 있을까요?
딸아이가 저를 넘어 청출어람 하는 그 순간까지 쭉..
스도쿠와 함께 집중력 훈련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