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우주 101가지 교실 밖 신나는 수업 4
김민영 글, 이용규 그림, 손영운 감수 / 길벗스쿨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우주에 관한 방대한 이야기

이렇게 알려주면 효과만점이겠어요.

효과적인 공부 방법중에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고 설명하며서 암기를 하면 더 오래 기억된답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해주려면 정확한 지식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겠지요.

아이는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고 답하고

엄마는 학생이 되어 듣고 질문하고

이 책도 자루하고 방대한 우주의 야기를 서술 형식으로 기술했다면 다른 책과 별반 다르지 않겠지요.

이 책은 묻고 답하는 형식을 띄고 있어

아이들에게 좀 더 재밌게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제가 읽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딸아이는 책을 펼 때 목차,차례부터 봅니다.

어떤 내용인지

재밌는 소제목은 뭔지

어떤 것이 재미있을지

펼치자마자 별자리 이야기부터 읽더라구요.

로마 신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신들과

그들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들

지구를 떠받치는 벌을 받은 아틀라스 이야기부터

신들의 미움을 사 벌을 받는 카시오페아 왕비 이야기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는 큰곰자리,작은 곰자리

자기가 아는 이야기라면 연신 자랑스럽게 설명해 주더라구요.

 



 

나로호 발사가 실패하는 광경을 보고

제가 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기술이 좀 미흡하지.안타깝다.

엄청난 돈을 들여 발사 준비를 했는데..

우리 딸이 과학 공부 열심히 해서 얼른 과학 선진국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엄마,우주에 관한 아직 모르는 사실이 아마 우주 공간만큼 넓을걸요.

혼자서는 힘들어요."

"힘들다고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기야.

이소연 박사 봐.

그 힘들다는 우주 적응 훈련도 끝내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이 되었잖아."

"우주 밖으로 나가도 우주선 생활이 정말 힘들것 같아.

특히 화장실 문제 말이야.

불편해서 볼 일을 제대로 볼 수나 있을지."

"정말 ..먹는것 ,자는 것, 화장실 문제..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네.

그러니까 더 위대한 일 아닐까?"

"알았어.이것 좀 더 읽고..우주인들의 생활 너무 신기해."

 

태양계의 10번째 행성은 어떤 것일지?

태양게의 끝은 어디인지?

이 우주의 끝은 어디이지?

많은 지식을 쌓았네요.

커져가는 우주만큼 우주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리라 믿습니다.

 

지구 행성인 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봤어요.

달의 바다들 정말 많아요.

고요의 바다,풍요의 바다

달의 앞면보다 달의 뒷면에 크레이크가 더 많은지도 확인했어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달의 변화인 삭도 알아보구요.

표정이 진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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