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쟁이 아기 괴물
완다 가그 글.그림, 정성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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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괴물에게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주장이 강하고

타협하기 힘들고

아기괴물은 보보할아버지가 주는 음식에 모두 NO라고 대답합니다.

도넛도 싫다

양배추도 싫다

푸딩도 싫다

치즈도 싫다

오로지 인형만 먹겠답니다.

어루고 달래도 고집을 꺾지 않아요.

보보 할아버지는 어떻게 아기괴물의 생각을 바꿀까요?

 



 

아이들의 자신감,자존감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칭찬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습니다.

칭찬 한마디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나쁜 행동은 바로 잡아주고

낮은 자존감은 높여주고

칭찬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보보 할아버지도 아기괴물에게 멋진 푸른 벼슬을 가졌다며 칭찬을 하지요.

그러자 거짓말처럼 아기괴물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칭찬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처음에 먹기 싫다던 모든 음식

자신의 자랑인 푸른 벼슬을 위해

더 칭찬 받기 위해

할아버지가 주는 음식을 먹게되지요. 

"엄마,여기 영어책도 있어."

"한굴책,영어 책 잇으니 더 좋다,그치?"

"근데 cd는 없어?"

"cd는 없는데..네가 노래 만들어 불러 봐."

요즘 한창 영어 노래 부르기에 맛들인 아들

cd부터 찾네요.

영어로 동요를 배우거나 돟화를 익히면

배울 때 신나해하고 더 오래 남더라구요.

엄마가 작곡 능력이 있다면 좋앗을텐데..


 

"넌 할 수 있어."

"넌 멋져"

"네가 최고야."

칭찬 한마디에 아이 인생이 달라집니다.

더 자주

더 많이 칭찬해 줘야겠어요.

 보세요.칭찬 한마디에 벌써 함박웃음 효과가 나타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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