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특파원 국경을 넘다
이정옥 지음 / 행간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여자 특파원 이정옥은 격동의 세계변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내가 이란이라는 나라의 문화에 대한 책을 읽었던 이번 여름

명예살인도 허용하는 모슬렘의 국가에서

여성인권을 외치는 여성들과

이란혁명으로 세워서 현정권의 타도를 외치는 젊은 선각자들의 이야기였다.

비밀경찰..

그들은 낮말과 밤말까지 알아듣는 신통력을 가진 것일까?

아님이란이라는 나라의 벽이라 거리 그 어느 곳이든 도청장치가 있는 것일까?

8세 남녀 부동석

이란의 남녀는 8살이 지나면 가족이 아니고서는 함께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온 몸을 가리는 차도르를 입어야 한다.

히잡은 기본이다.

그 검은 차도르에서 벗어나기 위해

차도르에 갇힌 여성의 인권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움직임이 일었다.

이란 현정부의 잘못을 외치는 선각자들

그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비밀경찰에 잡혀간다.

그러면 아주 심한 고문을 당하다 죽는 이가 다반사다.

이런 사람들은 시신조차 가족에게 인계되지 않는다.

이름없이 묘비도없이 땅에 묻힌다.

이런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 이란땅에서

여자의 몸으로 그녀는 많은 것을 해냈다.

이란..이란여성..회교문화를 많은 나라에 알리려 노력했다.

 

나치의 유대인학살

팔레스타인 사태

코소보 분쟁
  

인종차별,민족분쟁이라는 미명 하에 자행된 인종청소

아프리카의 대륙에선 아직도 민족갈등 씨족 갈등으로 인한 내전으로

많은 사람을 지옥으로 내몰고 있다.

회교 팔레스타인과 유대인 이스라엘

그 곳엔 자유협정과 테러의 바복이 계속 진행중이고

슬로베니아로부터의 알바니아의 독립

슬로베니아의 알바니아계에 대한 학살

하지만 코소보는 아직도 정식 나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왜 이렇게 끔찍한 살상을 자행했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가?

이슬람,유대교,칼톨릭을 믿는 그들이건만

그들의 신은 왜 이런 사태를 내버려 두는가?

그녀가 지구촌 이모저모를 알리기 위해 많은 국경을 넘었듯이

이제 우리가 많은 눈으로 국경을 넘어 그들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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