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책을 읽을 때 마다 느꼈던 것 역사책엔 반란을 일으킨 노비의 이름도 역사에 기록이 되는데 신분이 하늘 같은 왕비나 세자빈은 이름도 없이 성만 남긴 것일까? 인류역사가 시작되고부터 차별이 있어 왔다. 잉여산물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신분이 생겨나고 농사를 시작하면서 부터 노동력을 위해서도 남자를 선호했으며 특히 유교사상을 중시했던 조선 시대는 남녀차별이 특히 심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서에 여자로 몇안되는 이름을 남긴 인물들이다. 남성 위주의 사회에서 그들이 받았던 차별을 이겨내려 노력했다. 우리 역사상 유밀무일하게 나라를 건국한 소서노 드라마에서 접했던 인물인지 딸아이도 그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주몽을 도와 고구려를 아들 온조를 도와 백제를 건국한 인물이다. 최초의 여왕으로 나라 안빢으로 여자라는 이유로 시달렸던 선덕여왕이지만 어질고 총명함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닦은 인물이다. 가장 진취적인 성향을 나타낸 천추태후는 고려인이라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왕족이라는 신분도 있었지만 고려라는 나라였기에 북벌정책과 같은 진취적인 일도 시도할 수 있었다. 신사임당을 현모양처라는 틀에 가둔 것은 남자들이다. 그녀의 재능 보다는 여인으로 순종적인 면을 강조하여 다른 여인들도 따르라 강요한는 것이다. 그 밖에도 남자들아니 해외에서까지 시짖는 재능을 인정 받은 허난설헌 몸소 나눔을 실천한 김만덕 새로운 사상으로 봉건 사회에 대항하려햇던 신여성 나혜석 모두 남녀차별적인 사회에 순응하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살리고 더 노력했다. 딸아이는 특히..소현세자빈 강씨의 이야기에 많은 생각들을 쏟아냈다. 삼전도 굴욕을 당하고 볼모로 청나라에 끌려갔지만 현실에 좌절하지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왕족이라는 신분임에도 장사를 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조선시대 사상으로는 아주 파격적인 생각이였다. 그런 실용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이 나라를 다스렸다면 경술국치 같은 일은 없을을텐데 남녀차별이 지금도 존재하지만 시대에 순종하기보다는 더 나은 길을 찾으려 노력했던 역사 속의 위대한 여인들처럼 그녀들이 바꿔 놓은 세상을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거듭 노력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