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역사를 기록하지 전인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무수한 나라가 생기고 멸망하고 세계사! 너무 방대해서 공부하기 힘들다구요? 역사를 시대순으로만 읽어간다면 분명 힘들고 지루할 것입니다.. 이 책은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 속에 담긴 시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뇌는 논리적인 사고와 계산 등을 관리하는 우뇌와 상상,운동,감정등을 관리하는 자뇌로 이루어졌는데 자뇌와 우뇌를 함께 자극하면 더 공부가 잘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역사적인 사실(우뇌)와 명화(자뇌)를 함께 한다면 어렵고 지루한 세게사가 머리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미술관에 가면 큐레이터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듯 이 책도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나와 명화 속 시대상을 이야기하듯 설명해 준답니다. 정말 귀에 쏙쏙 들어 오더라구요 머리에 차곡차곡 쌓이더라구요. 명화와 함께 시나는 세계사 여행 떠나봐요.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선사시대 사람들은 벽에 그림을 그립니다. 소,물고기,고래.. 동물을 많이 잡고 싶은 희망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왕가슴에 배불뚝이인 벨렌도르프의 비너스 지금의 미와는 다른 기준이였지요. 인간의 수명이 짧은 만큼 종족 보존을 위해서도 아이들을 많이 낳아줄 풍만한 몸의 여인이 미인이 아니였을까요? 최초의 문자 수학 계산법등 고대 선진 문명 국가 수메르 피라미드 파라오 태양의 나라 이집트 철학과 토론 등 예술의 꽃을 피웠던 그리스 강인한 로마제국 그리스인들이 좋아하는 토론으로 만나본 고대국가는 황금같은 문명기였답니다. 종교만이 존재했던 중세는 모든 것이 암흑기였습니다. 책도 종교에 관련한 책만이 가능했고 전쟁도 모두 종교때문에 일어났지요. 역사에서 항상 약자였던 여자들은 중세들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 마녀사냥으로 무구한 여인들이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하게 됩니다. 중세 시대 작품들이 거의 종교적인 색채가 강합니다. 신에서 인간 중심으로 옮겨진 문명의 부활,르네상스 르네상스를 태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함께 그의 인체도가 어떤 의미를 주는지 듣고 있자니 르네상스를 대표할만한 작품임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성경 속의 이야기나 인체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명화들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유명한 화가들의 산실 근대 명화로 만나본 초상화 사진기같은 과학의 등장으로 인한 화가들의 움직임 인물을 그대로 그렸던 초상화에서 인물의 감정과 느낌을 화가의 개성으로 표현해 냅니다. 개성을 중시한 현대 피카소의 작품이 왜 인상파,인상주의로 불리게 되었는지 현실을 뛰어 넘는 초현실주의 달리의 천재성 시대를 풍자한 세기의 광대 찰리 채플린 천재 예술가들과의 만남으로 눈이 즐겨웠습니다. 여렵고 복잡했던 세계사가 이리도 즐기면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명화를 보면 시대상이 보인다!!! 책 속의 명화들을 충분히 즐겼기에 다른 명화도 찾아보려구요. "다른 명화도 찾아보자.분명 재밌는 이야기가 있을거야." 딸아이가 스스로 명화집 ,세계사 책을 펼쳐듭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화가 미켈란젤로 근대 화가 고갱 현대 화가 피카소까지 명화 속에 비쳐진 세계사를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