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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9 - 생물의 진화
이영미 지음, 권희주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우주에서 태양이 생겨나고 지구가 생겨난 이래
35억년 이상의 생물들의 진화 과정을 책 한 권에 담고 있다.
지구가 생겨나고
먼지 이산화탄소등이 지구를 더워지고
끝없이 내리는 비로 바다가 생겨나고
그 바다 속에서 지구의 생명체가 처음으로 나타나고..
단세포 동물-환형동물-연체동물-어류-양서류-파충류-조류-포유류
지구 생물은 이런 과정을 거쳐 왔다.
이것이 진화 과정이다.
환경에 맞게 적응해 변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진화의 증거로는 화석이나 DNA를 통해 알 수 있다.

다윈의 종의 기원
멘델의 유전
너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과학자들이 직접 설명해 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흥미롭고 신나기까지 했다.
"우리 인간들도 진화하고 있으니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는 어떤 모습으로 바꿔 있을까?"
하고 질문을 던졌다.
"환경이 어떻게 바뀌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얼마전 읽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각이 났는지
"여기보니 사람의 팔과 박쥐의 뼈가 비슷한 기관이라는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스케치한 박쥐모양의 날개는 날 수 있다고 했잖아.
날아다녀야 할 환경이라면 사람의 팔도 날개뼈 처럼 바뀔까?"
이런 엉뚱한 상상도 좋았다.
위대한 발명은 호기심으로 부터 출발한다.
아는 것이 많이 쌓일수록 호기심도 더 많이 생기나 보다.
이 책은 과학 교과서 3학년부터6학년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3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동물의 한살이 편을 살펴보았다.
"개구리가 알에서 올챙이를 거쳐 개구리가 되는데 이것도 진화지?"

먹이 사슬에 따라 먹이 피라미드를 만들어 보았다.
식물 개체가 가장 많아야 하고
그다음은 식물을 먹고 사는 초식 동물
초식 동물을 먹고 사는 육식 동물의 개체가 가장 작게 만들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 피라미드의 균형이 깨어지는 생태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차근차근 과학도 손에 잡아 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