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하늘을 나는 상상

레오나르도 다빈치 : 하늘을 나는 상상 ㅣ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3
수잔나 파르취.로즈마리 차허 지음, 노성두 옮김 / 다림 / 2010년 4월

레오나르도 다빈치,MC 유재석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성공한 사람입니다.무엇으로?

엄청난 관찰력으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물론 관찰이라는 과정으로 끝이 났다면 결과는 달라겠지요.

관찰한 결과를 끊임없는 노력이라는 과정을 통해 자기 것으로 승화시켰습니다.

그래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죽은지 거의 5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사물에 관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소용돌이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손가락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이런 다양한 호기심 덕분에

꼼꼼하게 관찰하고

많은 기록들을 남기게 되지요. 

요즘 딸아이는 왜를 달고 삽니다.

얼마전 읽은 책 때문인데..

모든 것에 의문점을 달아보면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문제 해결의 힘도 길러져

어느새 나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자신이 본 것을 기록하며

왜?를 단 과학자,화가이자 철학자였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에도게 컸습니다.

피라미드 모양의 낙하산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비행 기계 그림들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그 시대 누구도 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던 시기

그는 그런 획기적인 상상으로 앞서나간 인물입니다.

이 책이 좋았던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에 촛점을 둔 것이 아니라

그의 노력과 끈기를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고 싶다는 상상에서 출발하여

날수 잇는 비행 기계를 그리고

또 보완해서 그리고

계속해서 노력했습니다.

그의 미완성 발명품들..그리고 기록들

그의 노력과 끈기가 담긴 것들입니다.

노력하는 그의 삶을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재밌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의 노력과 끈기를 보고 배워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