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형 문제 7일 만에 끝내기 만화 초등수학 7일 만에 끝내기
윤지은 옮김, 마사키 코쇼 감수 / 살림에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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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는 교과 과목 고른 성적을 받지만

국어가 제일 쉽고

과학은 제일 자신있고

사회는 안배운 내용이 많이 나와 좀잡을 수 없고

수학은..

수학은 어렵지는 않지만 자신이 없다한다.

왜 딸아이는 수학을 자신없어 할까?

내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문제를 찬찬히 읽고 들어가보면

분명 풀이 과정이 머리 속으로 그려졌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려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서 긍정적 경험이 쌓여야 한다.

그런 경험을 쌓기 위해선

수학 공식을 단순 암기하여 문제를 풀어서는 안된다.

같은 유형이 아닌 다른 문제가 나오면

이 문제를 어찌 풀어야 하나 또 제자리로 돌아울 수 밖에 없다.

개념 이해 뿐이다.

수학의 자신감을 가지려면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복잡한 서술형 문제도 자신있게 풀 수 있다.

개념 이해로 스스로 문제에 뛰어 해결해 보면

자신감과 더불어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초등 수학 과정을 7일 만에 끝낸다고?

어떻게 하면 7일만에 끝낼 수 있는지 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역시..개념 이해였다.

개념을 잡으면 문제 이해력,응용력,창의력..문제 해결력이 생긴다.

책 속의 4명의 주인공들을 따라 게을 나라를 여행을 하게 된다.

가는 곳마다 문제를 풀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아이들 하나 하나의 말에 귀가 귀울여지고 눈이 가고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한결 수월하게 이해할 수가 있었다.

 

가끔 연산 문제를 풀다 틀리는 딸아이는 이런 말을 하곤 한다.

"왜 이렇게 지긋지긋한 문제를 풀어야 하지?계산기를 이용하면 되는데.."

딸아이 말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뇌를 이용하지 않고 생각하려 들지 않는다면

나중에 생각이 필요할 때 우리 뇌가 생각을 해 낼 수 있을까?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

생각하는 수학이 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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