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쟁이 생각쟁이 논리쟁이 5 - 자연사랑.환경사랑
박원석 지음 / 소금나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인간이 생물이나 지구에 잘못하는 일이 너무도 많다.

하나하나 꼬집어 주니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뿐 아니라

어른들의 행동이 먼저 개선되야 할 것같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처럼

부모부터 먼저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을까?

 

얼마전 읽었던 책에서도 보았지만

산에 올라가 "야호"하고 외쳐대는 소린에

새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짝짓기도 힘들다고 한다.

짝짓기는 시기가 있기 때문에 그 시기를 놓치면

짝짓기를 할 수 가없다.

그럼 생태계에도 문제가 생긴다.

산의 많은 생물들의 보금자리이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휴식을 위해 산을 찾지만

정작 산의 주인인 생물들은 사람들 떄문에

그들의 보금자리에 생명까지도 위협 받는다.

산에 오르더라도 조용히

그리고 가져간 것은 다시 가져와 산에 쓰레기를 남기지 말자.

 

3권에서 아이들의 장난으로 개구리가 돌에 맞아 죽는 일을 보았다.

4권에서는 식물이다.

아이들이 무심코 뜯은 잎이 결국은 나무를 죽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봄이면 여기저기서 예쁜 꽃들이 만발하다.

나무가 얼마나 아파할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잎을 따거나 꽃을 꺾는다.

꽃이 없으면 벌이 찾아들지 않아 열매를 맺을 수가 없게 되고

잎이 없으면 나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가 없게 된다.

아이들이 무심코 하는 놀이 때문에 나무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아이들은 나뭇잎니아 꽃잎에서 그치지만 어른들은 어떨까?

지금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의 경우만 보아도

눈 앞으로 이익을 위해 아마존의 무성한 나무를 베어 버리고 있다.

그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산소가 없어진다면

우리 지구는 우리 인간들은 어떻게 될까?

자연을 황폐화 시키고 지구를 죽이는 행동을 아이들이 보고 있다.

 

지구촌 각 나라에서 일어나는 경제 개발로

도로가 깔리고 자동차가 늘고

아파트가 높이 올라가고 에어컨 가동이 많아지고

모두 지구를 덥게 만드는 원인들이다.

그 결과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

그 곳에서 살던 생물들의 삶이 터전이 파괴되고

이젠 인간에게까지 위협을 가하고 있다.

서남태평양의 투발루라는 섬나라는 지금 물에 감기고 있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

섬전체가 수장될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렇게 지구 온나화가 계속되고 빙하가 계속 녹게 되면

더많은 섬나라가 물에 잠기게 될 것이다.

이제 인간도 삶의 보금자리를 내놓아야 하는 위기에 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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