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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발해까지 ㅣ 통통 한국사 시리즈 1
안길정 기획.글, 문정옥 글, 강화경, 유남영 그림 / 휴이넘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대부분 엄마들은 역사의 흐름을 알기 위해 통사를 원한다.
통통 한국사는 역사의 맥을 잡아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책이라
엄마와 아이 모두 좋아하는 것 같다.
통사는 처음부터 쉽게 습득되지는 않기에
책을 읽고 또 읽어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그 과정에 역사뿐아니라 문화,인물까지
두루두루 익혀야 하기에
통통 한국사가 더 맘에 든다.
통통 한국사 1 은 삼국시대를 다룬 책이기에
역사의 재미와 흥미를 맛보여주었고
고려사인 통통 한국사2로는
왕건,불교,무신,귀족사회..이런 굴직한 것들로
고려사의 전체적인 이미지의 흐름을 알게해주었다.
그 흐름을 이어 통통 한국사3에 도전해 보았다.
<통통 한국사3>에서는 조선의 건국과 왜란 호란까지의 역사를 담고 있다.
조선의 태조인 이성계
조선의 대표적인 건물 경복궁을 가장 먼저 제시해주고 있다.
연표로 주요 사항을 한 눈에 들어오게 해 앞으로 만나볼 사건들을 미리 눈에 익혀두게 한다.
가 보자,여기 코너에서는
조선의 궁월이나 임금의 묘인 릉,역사적 치욕의 현장인 남한산성
조선시대의 마을이였던 양동마을,농업 박물관까지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이어주고 있었다.
역사책인 만큼 역사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함흥차사 같은 말의 유래는 사건을 더 정확히 짚어가며 설명해주고 있다.
돋보기 코너는
시대상과 사회상 문화를 다루고 있어서
특히 다양한 지식을 두루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예로 남자의 세금은 군포 2필을 짜는데 무려 석 달이나 걸린다고 한다.
아이 키우랴 살림하랴 밤엔 베짜랴 조선 시대 여인의 고충울 알 수 있었다.
과거에서 온 편지로 다시 한 번 마무리
조선 후기 역사도 통통 한국사로 이어 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