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제주문화 키워드

제주문화 키워드 - 제주기독신문에 3년간 연재된 제주 인문학의 주제
문희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제주문화 키워드>

올해 4월, 운 좋게도 제주도에서 열린 워크샵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금요일날 워크샵을 마치고 난 후 온전히 주말을 제주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경차를 렌트하여 가고 싶었던 곶자왈과 관광명소를 돌아보고 왔습니다.

여러 번 왔던 제주이지만 올 때마다 새롭고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 지역을 더욱 확실히 아는 방법은 역시 문화를 아는 것이 아닐까요.

이전에도 제주와 관련된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곤 했지만,

<제주문화 키워드>에서 얻은 정보는 또다른 신선한 키워드가 많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하며 제주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제주 출생으로 중국에서 20여년, 대만과 태국에서 10여년간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인의 삶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풀어줍니다.

여행을 가면 유명 관광지만 둘러볼 줄 알았지

정작 제주인의 삶에 대해 알아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들의 생활 양식이나 자연 환경, 문화적 특성, 역사에서 제주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꽃 한송이, 나무 한 그루도 알고나면 다르게 보입니다.

오름오름 노래하며 그토록 찾던 오름이 원래는 오롬이라는 것도 다시 새깁니다.

또하나 신선한 것은 성경이야기와 제주이야기가 매칭된다는 점입니다.

사람 사는 것이 참 다르면서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쩜 우리의 절기며 명절도 동과 서에서 비슷하게 또는 똑같이 나타나는 걸까요.

어디서나 섬사람들은 억척같이 살 수 밖에 없는 운명인걸까요.

오늘 날 빛나는 제주가 조선시대에는 죄인의 땅이었다니.......

책을 읽으며 다양한 제주의 사진을 보니 또다시 제주로 향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제주를 방문하면 제대로 다시! 오롬 중 한 두 곳을 방문하고,

묘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토끼섬을 찾아보고 싶네요.

아는 만큼 의미있는 방문이 될 것 같아 벌써 설레입니다!

#제주문화키워드 #문희주지음 #제주인문학 #제주문화 #제주이야기 #지식과감성

[영어학습]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
나가이 타다타카 지음, 곽범신 옮김 / 로그인 / 2024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

다이어트만큼이나 평생 따라붙는 숙원 과제! 영어공부!

학교 다닐 때는 시험에 초점맞춰 달달달 외우기만 하다보니

입 한번 떼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성인이 되어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배우려고 기회가 될 때마다 공부하고 있는데요,

어차피 공부하는거 좋아하는 장르로 재미있게 하면 더 효과있지 않을까요?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가 딱 그렇습니다!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를 읽으며 영어 공부를 하는 거죠.

이 책은 고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본문을 읽으면서

중요한 단어를 학습하고 세계사를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50개의 소단원마다 역사상의 인물, 사건, 종교 등을 담고 있습니다.

연개별로 나눠져 새로운 시대에 들어설 때마다 지도가 펼쳐집니다.

어느 지역에서 일어난 이야기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역시 고대는 문명발생지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은근히 우리나라도 찾아보게 되는데요, 중세근세 시대에 나오니 잘 눈여겨 보세요!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로 재미있게 영어학습하는 방법!

먼저 소단원에 주제 키워드만 보고 무슨 이야기인지 맞춰보세요.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제가 무척이나 존경하는 공자님도 못 알아봤습니다.

어떤 주제인지 알았다면 영어 본문에서 주요 영단어를 살펴봅니다.

혹시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하단에 정리된 내용을 확인합니다.

단어를 학습하고 본문을 읽으며 해석해봅니다.

바로 옆에 한글 해석문이 있으니 비교해가며 봐도 좋습니다.

어느 영어 책 제목처럼 이 책 한 권을 교재 삼아 통째로 학습해보려고 합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하루 하나의 주제씩 직접 읽고 써내려가면서

꾸준히 공부하면 재미있게 영단어도 공부하고 세계사 지식도 쌓을 수 있습니다.

세계사와 연결하여 영단어를 암기하니까 더 잘 외워지구요.

키워드도 어디서 들어봤지만 잘 모르는 것들이 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재미있게 영어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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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

세계사로 배우는 교양 영단어
나가이 타다타카 지음, 곽범신 옮김 / 로그인 / 2024년 11월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도 읽고 영단어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합니다!

[100자평] 에이든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지도 2025-2026 : 베네치아, 피렌체, 밀라노, 베로나, 친퀘테레, 볼로냐, 피사, 제노아,토리노, 시에나, 아시시

에이든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지도 2025-2026 : 베네치아, 피렌체, 밀라노, 베로나, 친퀘테레, 볼로냐, 피사, 제노아,토리노, 시에나, 아시시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로 만든 이탈리아 중북부 여행 가이드 총정리 ㅣ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10월

큰 지도와 작은 지도책으로 여행 계획 짤 때 매우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자유여행할 때 계획짜기도 좋고 꺼내서 찾아보기도 좋아요!

[AI]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 - 국가대표 AI 전문가 2인이 제안하는 AI 주도권 확보 전략
오순영.하정우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0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

한 때 챗GPT에 심취하여 교육도 받고 오만가지 물어보며 신났던 때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은 좀 시들해졌습니다.

무언가 좀 익숙해질만하면 업데이트가 되고

쓸만한 기능은 구독을 해야하니 약오르더라구요.

한 달에 큰 돈을 지불하는 건 아니지만 값어치를 할만큼 쓸 것 같진 않았죠.

이제는 사용조건까지 걸리니까 점점 더 안 찾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궁금했습니다! 지금은 또 얼마나 발전하고 어디까지 해줄 수 있는지요!

이 책은 AI 전문가 2분이 함께 쓴 책입니다.

지극히 일반인 시선으로 보자면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 나올 때도 있지만

그동안 AI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등등

AI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솔직히 너무 전문적인 내용은 저에게 어려워서

책에 언급되고 있는 AI를 찾아보고 활용하는데 더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제미나이’가 뭔가 했더니 언젠가 은근슬쩍 자동 설치된 앱이 있었습니다.

“Gemini“라는 이름으로 챗GPT와 비슷한 기능을 합니다.

갤럭시 유저라면 아마 나도 모르게 설치되어 있을 겁니다.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AI 에이전트가 활성화된다면 저는 대환영입니다.

지금도 어떻게든 AI를 업무에 활용해보고자 애를 쓰고 있지만,

비용 문제와 매번 업그레이드 되는 변동이 영 번거롭더라구요.

AI가 더욱 발전하면 진짜 인류가 망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AI거버넌스 프레임 워크”라는 것이 갖추어져 비교적 안심이 됩니다.

분야별로 더 세분화된 AI가 있다면 비용도 더 저렴해질 것이고

그러면 기꺼이 쓸 의향도 생길 것입니다.

어서 빨리 AI 에이전트를 제 업무에도 도입해서 즐기며 일하고 싶네요~~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대처 전략이 필요하시다면,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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