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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일본어 회화
김하경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11월
평점 :

책 표지만 보면 요리책인가 싶은데
알고 보니 일본어 기초 회화를 공부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무척 참신합니다.
일본어 회화를 배우려는 주 목적이 일본여행을 갔을 때
조금이라도 알아듣고 말하고 싶어서,
일본여행을 가서 말할 수 있는 기회는 식당에서 가장 많을 것 같아요.
<밥상머리 일본어 회화>는 활용과 재미를 겸비한 교재라고 볼 수 있죠!

꼭 밥상에서 쓰는 회화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식사하며 나눌 수 있는 대화가 다양합니다.
하루 1강씩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고
맨 뒤편에 정답이 실려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어서 MP3 음성파일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일본어 기초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본어의 기초에서 히라가나, 가타가나를 완벽히 외우고,
공부하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가장 먼저 필수 어휘를 배웁니다.
3단계로 나눠서 칸 채우기를 하며 단어를 익힙니다.
한글 발음 표기 / 일본어로 쓰기 / 단어 뜻
이렇게 3단계로 나누어서 빈칸을 채워봅니다.
어휘 공부 뒤에 회화 표현이 나오는데
이 책만의 특징이 여기 있습니다.
반말과 존댓말 표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구성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가끔 반말 표현만 배웠을 때 아는 것과
살짝 다르게 어미가 표현되면 혼란스럽습니다.
알고 보니 반말과 존댓말 표현 중 하나만 알고 있어서
이런 혼란스러움이 생겼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한 번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일본어 기초 공부할 때 또 하나의 고비!
월, 일, 요일, 숫자 등등....
암기의 늪에 빠져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역시 반복해서 공부하니까 점점 눈에 익는 단어가 많아집니다.
이렇게 문법 정리가 되어 있어서 수시로 보면서
눈으로, 입으로 읽어봅니다.

학습하고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아직까지 일작은 저에게 무리네요.
입에서 단어가 뱅뱅~~~ 도는데 확실하게 써지진 않습니다.
그래도 용기 내어 아는 건 연필로 다 적고,
틀린 부분은 빨간색 볼펜으로 고쳐 적었습니다.

하루 한 강씩 가볍게 일본어 기초 공부하기 좋은 책입니다.
활용도 높은 어휘와 문장으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고,
일본어 공부하면서 정말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궁금증도 쉬어가는 페이지에서 풀어주네요.
가장 기초적이고 일상적인 일본어 회화
<밥상머리 일본어 회화>로 공부해보세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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