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대한민국 우주 첫 페이지 - 내일을 향해 걷는 국가와 그 기록
김재엽 지음 / 지식과감성#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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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내가 본 대한민국 우주 첫 페이지>

우주는 제 최애 관심사 중 하나라 우주라는 단어만 봐도 그 책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여전히 읽는 중이지만, 또 다른 우주 이야기에 눈길이 갔고, 특히 이 책 제목에서 우리나라의 우주 기술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 같아 흥미가 생겼습니다. 지은이는 우주항공청에 파견된 최초의 군 장교라고 합니다. 우주항공청 자체도 2024527일에 공식 출범한 신생 기관이라, 현직자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우주 기술이 어디까지 왔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스타워즈의 제국군과 저항군이 우주전쟁을 하는 비현실적인 장면을 떠올렸는데 읽다 보니 국가 보안을 위해 우주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조직에서 시작도전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지은이를 보며, 익숙함과 안전함만 좇는 제 성향과 대비되어 더욱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책을 읽으며 제 시야가 다시 한번 확장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오랜 시간 강박적인 스트레스로 스스로를 괴롭혀 왔는데, <코스모스>를 읽으며 조금씩 벗어나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삶에서 시야가 크게 확장된 데에는 우주라는 주제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사실, 즉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 우주 기술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마음으로라도 격한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 책에서 자주 언급된 군과 민이 우주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인상 깊었습니다. 같은 우주를 두고 서로 다른 목적과 관점을 갖고 있지만, 결국 조율하고 협력하는 것이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아폴로 13호의 가장 성공한 실패라는 표현도 인상 깊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실패에 너무 민감해하지 말고,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국 우주 개발도, 우리의 삶도 모두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제 자리에서 한껏 빛나는 작은 별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우주 기술의 첫 페이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가 우주라는 거대한 무대에서 어떤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주를 사랑하는 독자로서, 앞으로 펼쳐질 대한민국 우주의 다음 페이지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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