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해독 프로젝트 - 마음을 어루만지는 기술
정경자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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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디지털 해독 프로젝트>

가끔씩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에 빠져들 때가 있다. 짧은 동영상을 쉴 새 없이 넘기다 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러다 문득 요즘 아이들은 이 재미를 어떻게 참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좋지 않다고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해로운지는 잘 알지 못했다. 여전히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고, 성인인 나 역시 절제력을 잃을 때가 있어 걱정이 되던 참이었다. 디지털 해독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해져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여러 아동과 청소년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해독이 필요한 이유를 쉽게 설명한다. 특히 스마트폰이 뇌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는데, 단순히 안 좋다는 막연한 인식과는 차원이 달랐다. 발달 단계별로 뇌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알게 되니 디지털 중독의 심각성이 더욱 절실히 느껴졌다.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디지털 교과서가 시범 운영된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이 옳은 방향인지 고민하게 된다.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위해 가정과 사회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는 글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일기를 쓰는 행위가 얼마나 소중한 기록이 되는지 새삼 깨달았다. 읽고 쓰는 활동이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놀라웠다. 하루 30분이라도 책을 소리 내어 읽고, 그날 있었던 일을 글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다. 나는 글을 쓸 때 타자를 치는 경우가 많지만, 손글씨로 쓰는 것과는 효과가 다르다고 한다. 가능하다면 시간을 내어 손글씨로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책 말미에서는 독서심리상담가라는 매력적인 직업을 소개하며, 독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디지털 해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될 만한 도서들도 추천하고 있어 아동·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유익하다. 나 역시 관심 있는 책 몇 권을 메모해 두었다. 독서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참 다행스럽게 느껴지면서, 앞으로도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도록 스스로 잘 관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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