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챗GPT 프롬프트 74가지 - 업무와 일상을 바꾸는 챗GPT 활용법
이석현 지음 / 제이펍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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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챗GPT 프롬프트 74가지>

저에게 11월은 1년 동안 진행했던 사업을 정리하고 성과평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달입니다. 이 시기에는 업무와 신경 쓸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많은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며, 동시에 큰 스트레스가 뒤따릅니다. 보다 효율적으로 보고서를 준비하기 위해 올해는 Chat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고자 결심했고, <실무에 바로 쓰는 일잘러의 ChatGPT 프롬프트 74가지>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펼치며 올해는 어떤 새로운 기능과 활용법을 배울 수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특히 첫 장부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선정되지 못한 업체에 결과 통보 이메일을 작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정중하게 거절을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책 속 첫 번째 솔루션을 참고하여 바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유익했던 점은 프롬프트를 통해 어떻게 질문하고 요청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책에 제시된 프롬프트를 그대로 활용해도 충분히 하지만 저에게는 이를 힌트 삼아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대학원 과제로 논문을 읽고 분석해야 하는 과제가 있었는데, 책에서 배운 프롬프트를 활용하니 복잡한 내용을 빠르게 정리하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고서 내용을 검토하고 요약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 짚어주는 팁을 통해 ChatGPT를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ChatGPT에만 국한된 프롬프트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성형 AI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실제로 저는 ChatGPT 무료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서 실습할 때는 코파일럿을 활용하였는데,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책에 나온 내용을 실습하면서 새롭게 음성대화를 활용하게 된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음성지원 기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무실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워 잊고 지내다가, 직접 시도해 보니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코로나19 시기에 구입해 두었던 스탠드형 마이크를 꺼내어 사용하니 훨씬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었고, 특히 영어회화 공부를 할 때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계속 대화를 주고받다 보니 든든한 친구가 생긴 듯한 기분이 들었고, 26번 주제인 역할극을 통한 대화 연습은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책을 참고하여 저에게 유익한 기능만 선별해 활용한다면, 늘 부담스럽던 보고서 작성 업무도 훨씬 수월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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