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딴체 따라 쓰기 - 또박또박! 몽글몽글! 감성 충만! 평생 손글씨 만들기 또딴체 손글씨
또딴 지음 / 경향BP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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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또딴체 따라 쓰기>

평생 천재는 악필이라는 말을 위안 삼아 살아왔습니다.

저에겐 다한증이라는 엄청난 난제가 있기에 웬만하면 글씨를 쓰지 않았습니다.

연필만 잡으면 손에서 땀이 뚝뚝 떨어지거든요.

2년 전에 집에서 전기치료하는 기계를 들여놓고 점차 손에 땀이 줄어들자

저도 손글씨라는 것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예쁘게 말이죠.

 

필기구에 따라 글씨가 다르게 써진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왜 그런지 이유까지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글씨를 반듯하게 잘 쓸 수 있는 필기구는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완전 초보니까 연필로 시작합니다.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그야말로 만년 연필이 있거든요!

글씨 쓰기 전에 자신에게 적합한 필기구부터 잘 찾아보세요~

 

책에서는 3가지 글씨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박또박 단정한 또딴체, 몽글몽글 귀여운 또몽체, 감성충만 성숙한 또감체!

저는 또딴체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이 글씨를 연습해보기로 했답니다.

따로 노트를 준비해도 되고 책에 있는 연습란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대로 따라는 쓰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해봅니다.

 

연습만 꾸준히 하면 얼마든지 글씨를 잘 쓸 수 있다기에 마음 먹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못난 글씨체지만 한번 고쳐보기로요!

책에서 알려준 대로 연습하다 보면 내 글씨의 단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너무 힘을 줘서 꾹꾹 눌러쓰는 단점이 있습니다.

살짝 힘을 풀고 쓰니까 획도 반듯하게 긋게 되어 훨씬 단정된 느낌입니다.

습관이 얼마나 무서운지요. 우선 자음 하나씩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획 하나 긋는 방법을 달리해도 내 글씨가 변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

꾸준히 연습해서 저도 악필에서 벗어나 보렵니다!

 

#손글씨 #나만의글씨 #또딴체 #또몽체 #또감체 #또딴체따라쓰기 #또딴지음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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