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참 신기하죠...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책을 읽지만,
남들은 그렇게 재미있다는 로맨스 소설은 딱! 질색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째서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걸까요.
역시는 역시인가요, 제 짧은 지식으로 그 이유를 낱낱이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기 “문장의 기억 시리즈” 세 번째 작품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을
강력하게 추천 드릴 수는 있습니다.

셰익스피어하면 떠오르는 작품! 몇 개 있으신가요?
저는 4대 비극에 로미오와 줄리엣 정도 떠올렸습니다.
예상보다 상당히 많은 작품이 있었고 그 중 14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크게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목차를 보고 가장 끌리는 순서로 읽어도 좋습니다.
한 작품의 줄거리를 읽고 이어 나오는 명문장은 영문과 한글로 나옵니다.
어쩜 어느 이야기 하나 지루함 없이 재미있는지 단숨에 읽게 됩니다.
줄거리를 알면 원작은 안 봐도 될 것 같지만, 더욱 궁금해집니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인물이 다른 여러 작품에서 회자되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에서 등장하는 팔스타프는 <헨리4세>를 본 엘리자베스 여왕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랍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인물간의 갈등을 보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살아가는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끔 <말괄량이 길들이기> 같은 작품이 오늘날 이해받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그보다는 인간으로 느끼는 감정, 감정의 변화, 심리의 변화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명문장을 읽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확! 꽂히는 글귀가 있습니다.
작품 해석과 함께 마지막은 필사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을 통해
고전 명작도 알아가고, 필사하면서 힐링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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