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 서서번연 채근담

서서번연 채근담
조희태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6월

<서서번연 채근담>

언젠가 귀감이 되는 글을 읽고 싶다는 생각에 다양한 고전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읽어야 할 고전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그 때 깨달았죠.

동서양할 것 없이 지금까지 여러 사람에게 읽혀지는 책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성경, 사서삼경, 도덕경, 논어, 소크라테스, 플라톤 철학서 등등

이 중에서도 저를 사로잡은 책이 있었으니 바로 ‘채근담’이었습니다.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다른 책들에 비해 신선함이 컸습니다.

물론 한자로 된 원문을 읽을 수는 없지만, <서서번연 채근담>과 같은

길잡이 책이 있어 한자를 잘 몰라도 채근담을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채근담은 인격 수양서 또는 인생 지침서로 저자가 강력 추천하는 책입니다.

전집 225장은 직장생활에 대해, 후집 134장은 은퇴 후 고향생활에 관해 말합니다.

하루 한 장씩 뜻을 음미하며 찬찬히 읽고 곰곰이 생각해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서번연 채근담>은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제목을 두세번 읽어보며 그 뜻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준비운독에서 주요 어휘를 살펴봅니다.

홍자성 원문은 한자와 한자음이 쓰여 있습니다.

가끔 제목을 읽어도 아리송하다면 원문해석을 통해 그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간단명료한 해석 덕분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스스로 해석자료에는 한자의 음훈이 적혀 있고 조부훈회에서 놓치는 부분 없이

온전히 문장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 이벤트에서 배운 내용을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쩌면 책을 펼치기도 전에 부피에 압도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루 한 문장, 1년이면 충분합니다.

빨리 읽어서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한꺼번에 많이 공부한다고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하루 한 가르침씩 인생과외 받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마음이 어지럽고 일이 바쁘고 생활이 힘들 때,

이 모든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지혜를 얻게 해주는 <서서번연 채근담>

하루 10분 투자하여 마음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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