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 오늘 밤, 당신의 도착지는 숙면입니다

오늘 밤, 당신의 도착지는 숙면입니다 - 잠 못 이루는 당신을 위한 숙면여행
브레이너 제이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오늘 밤, 당신의 도착지는 숙면입니다>

한 때 잠 못 이루는 밤이 있었드랬죠.

아무리 자려고 애를 써봐도 잠이 오지 않아 생체 리듬은 다 깨져버리고,

일상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이건 아니다싶었죠.

정신못차리고 놀 때야 상관없지만, 직장생활을 하려면

정상적인 일상 패턴을 되찾아야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숙면하는 방법을 배워야했죠.

단순히 침구를 바꾸고 환경을 변화시킨다고 해서

숙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가장 먼저 심리적인 상태를 확인하여

잠이 오지 않는 이유를 찾아봅니다.

마치 1:1 상담을 받는 것처럼 친근한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숙면하는 방법을 찾는데 자존감이 높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의 경우, 쓸데없는 걱정을 하거나 해야 할 일을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잠자리에서 이런 습관은 뇌를 각성시켜 잠을 쫓아버리게 됩니다.

상당 부분 쓸데없는 생각이라는 것, 잘 때 굳이 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잠이 드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집니다.

저를 위한 솔루션도 하나 찾았습니다.

낮시간 동안 일부러 걱정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겁니다.

15분~30분 사이로 알람을 맞추고 마음껏 걱정을 해봅니다.

물론 잠자리가 아닌 거실이나 주방 등 다른 장소에서 해야합니다.

이렇게 미리 걱정을 한 가득 하고 나면 잘 때 했던 생각을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게 능사인 줄 알았지만, 뇌도 쉴 시간이 필요합니다.

운동은 다이어트할 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숙면을 위해서도 해야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수면은 본능입니다.

어쩌면 억지로 안자려고 애쓰는게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과 수면 습관을 잘 파악하여 매일 밤 숙면을 향해 달려갑시다~~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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