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최정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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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사람들끼리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려고 하는 말인데,

자칫 잘못하면 쓸데없는 오해를 만들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사사건건 트집 잡는 말이 있고, 남 탓만 하는 말, 부정적인 말, 의심스런 말....

이런 말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다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알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말의 진심>에서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40가지 언어의 마음을 알려줍니다.

 

코로나시기가 다시 찾아오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그 시절 좋았던 점을 하나 찾자면,

저는 마스크 쓰는 게 참 좋았습니다. 사실 요즘도 종종 착용하곤 합니다.

마스크를 쓰면 없던 용기가 생겨나고 귀는 아파도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탈개인화라는 이론으로 설명이 됩니다.

요즘 부쩍 혼잣말이 늘었던 점도 자기규제이론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사무실에 혼자 있을 때도 혼자 떠들 때가 있습니다.

제가 떠들면서도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상황이죠.

그런데 이런 현상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생각해보면 할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거나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

혼잣말을 종종 하게 됩니다. 다 심리학으로 설명이 되는군요!

 

<말의 진심>에서 소개되는 심리학을 읽다보면

좋지 않은 언어 습관도 바로 잡을 수 있고,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과 이왕이면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좋겠죠.

심리학 상식도 얻고 좋은 말하기 습관도 배워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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