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클래식 1포옹 - 하루를 껴안는 음악의 힘 1일 1클래식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이석호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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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클래식 1포옹>

언젠가 ‘11클래식 1기쁨이라는 책을 접하고

꼭 읽어보리라 다짐했는데 어느덧 그 후속편이 출간되었군요.

어릴 때 피아노를 배운 덕분에 클래식을 알게 되었고,

마음이 힘들 때면 클래식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피아노 연주가 재미는 있었지만 제게는 꽤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피아노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악기가 연주되고

그 음악을 작곡하는 사람들이 너무 위대해 보였습니다.

클래식을 듣고 있노라면 누군가가 저에게

웅장한 우주를 선물해주는 느낌이랍니다.

안타까운 점은 배움이 모자라다는 것...

이 아쉬운 점을 <11클래식 1포옹>으로 채워봅니다!

 

이 책은 책과 음악을 함께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1일 시작하는 왼쪽 페이지에 QR코드가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책에서 소개되는 음악을 날짜별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짜에 해당되는 곡을 들으면서 곡에 대한 소개를 읽습니다.

대체로 음악이 더 길기 때문에 곡에 해당하는 글을 읽고 난 후에

책을 덮고 읽은 내용을 떠올리며 음악을 마저 감상합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가끔씩 영상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곡가의 사진을 볼 수도 있고 합창하는 모습,

곡의 이해를 돕는 영상 등 참고하면 곡을 이해하는데 한층 더 도움될꺼에요.

 

베토벤, 모차르트, 바흐, 쇼팽, 브람스 등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음악가 외에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실로 클래식 음악의 세계는 어마어마하군요!

순수 클래식만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들려오는 전자음악에 놀랍니다.

가끔씩 나오는 합창 음악을 들으며

누군가 사람 목소리처럼 아름다운 악기는 없다.’라고 했던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정말 악기연주라고는 전혀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합니다.

알아들을 수 있는 건 할렐루야, 마리아..’ 정도 뿐이지만,

저자의 설명을 열심히 읽으며 듣곤 합니다.

여전히 저는 책과 함께 음악을 감상 중입니다.

이제 1월달 감상을 마치고 2월달 음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은 잘 모르지만 좋아하는 저에게 선물 같은 책입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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