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방사선 - 미지의 세계 탐험 방사선맘 1
이레나.서효정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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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방사선>

몇 년 전, 회사에서 해외연수를 갈 나라를 정하고 있었습니다.

근무 일정에 따라 유럽파와 아시아파로 나눠졌는데

아시아파는 대만과 일본 중 고민에 빠졌습니다.

일본을 격하게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 이유를 물었더니

방사능 오염 때문에 가는 것 자체가 꺼려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저 역시 방사능에 대해 잘 모르면서 막연한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아시아파는 대만으로 해외 연수지를 결정했습니다.

모르는 만큼 두렵지만 아는 만큼 유용한 방사선이라는 글귀를 보고

그 때가 떠올랐습니다.

 

방사선, 방사능, 방사성...도무지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습니다.

방사능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능력 정도를 말하고

방사선물질은 방사능을 가진 물질입니다.

방사선은 에너지로 방출되는 입자나 전자기파를 말합니다.

책에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방서선과 관련된 용어를

그림과 이해하기 쉬운 비유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태양은 빛을 스스로 만들어 내므로 방사성물질이며

에너지가 높은 방사능을 가지며

태양 빛은 방사선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원자는 안정한 상태로 가기 위해 에너지에 해당하는

방사선을 방출합니다.

방사선은 태초부터 존재하였고

최근에 우리가 그 존재를 인지한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있는 어디에서나 자연방사선이 존재하고

인공적으로 만든 인공방사선도 있습니다.

방사선은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으며,

맛도, 냄새도 없습니다.

이런 존재를 알아내고 발견해낸 과학자들이 정말 대단하네요.

쉽게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더 두렵게 느껴집니다.

 

우리가 방사선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만 잘 이해하면

안전하면서도 유용하게 방사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방사선에 노출되면 인체에 해롭지만

그 외에 다른 상황에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방사선에 노출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외부 피폭과 내부 피폭을 막는 방법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겠네요.

막연하게 두려워만 말고 방사선에 대해 제대로 알아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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