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디테일 - 원하는 것을 얻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 9가지
제임스 보그 지음, 이정민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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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디테일>

원하는 것을 얻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 9가지

혹시 설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설득시키다? 설득당하다?

저는 왠지 부정적인 어감이 듭니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잘 설득할 수 있다면

그렇게 좋은 기술도 또 없을 겁니다.

<설득의 디테일>에서 설득은 상대방이 바라고 열망하는 것을

찾아주거나 도와주는 일을 말합니다.

설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웁니다.


 

설득에서 가장 처음으로 명심할 내용은 경청과 공감입니다.

상담에서 필요한 핵심 스킬과 비슷한 내용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상담과 설득,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성격이 급한 탓에 간혹 상대의 말을 가로채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무슨 이야기를 할지 먼저 소개하고 말한 후에 요약을 하면

상대의 집중력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메라비언의 법칙에서 몸짓 언어와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설득의 기술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보다 전화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런 경우 비언어적 요소와 몸짓 언어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때 통화의 포문을 여는 좋은 방법을 배웠습니다.

짧게 할게요.’

정말 이 짧은 한마디로 통화의 포문을 열 수 있을까요.

제가 업무하면서 적용해본 결과,

통화 내용은 간결해지고 효과는 훨씬 좋았습니다.

상담이나 교육 일정을 잡는데 이전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두뇌는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감성이 지성을 다스리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설득을 하는 것도 방법을 알고 연습을 하면 좋아집니다.

시작은 극단으로 시작하여 서로 양보를 하다보면

양쪽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안에 도달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성공적인 설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MBTI 유형에 따라 설득하는 방법도 달라지네요.

대화 사례를 들어 재미있게 배우는 <설득의 디테일>

대화 기술도 업그레이드하고 업무 능력도 키워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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