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두 달의 가족캠핑 - 계절의 풍경을 즐기는 여행
김유리 지음 / 책밥 / 2022년 4월
평점 :

<열두 달의 가족캠핑>
여기 저기 출장 다닐 일이 많다보니 차박캠핑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는 것까지는 어려워도 경치 좋은 곳에 차 세워두고
책 읽으며 차나 커피 한 잔하며 기분 전환하려구요~
소형SUV로 차도 바꾸고 자충매트, 차박텐트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캠핑의 기본부터 알차게 알려주는 책이 있었네요~
본격적으로 차박캠핑을 떠나기 전에 <열두 달의 가족캠핑>으로 한 수 배워봅니다.

캠핑의 종류도, 장비도 이렇게나 다양한 줄 몰랐어요.
출장 다니면서 오토캠핑장을 자주 봤었는데
오토캠핑이 뭐든 자동으로 되어서 오토캠핑인 줄 알았네요.
자동차를 가지고 캠핑하려는 저에게 딱 맞는 곳이었군요!
쉘터는 바닥이 없는 천막을 말하는 것이었네요.
텐트 종류와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의자, 테이블, 화로대 등등 다양한 도구의 종류와 쓰임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역시 커피를 사랑하다보니 캠핑 카페용 도구에 눈이 갑니다.
고이 모셔두고 있는 모카포트를 드디어 쓸 일을 찾았습니다!
캠핑에서 쓸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정말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콜드브루 원액도 대량 구매해놨습니다.
더운 여름에 이렇게 간편하게 아이스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 요리를 하는 팁도 잘 나와서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열두 달 계절마다 추천 캠핑장과 추천 아이템이 등장합니다.
처음에 차박이 나와 정말 반가웠어요.
앞으로 차박캠핑 떠나면서 알아두면 좋은 팁을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아무래도 전 차크닉을 떠날 일이 가장 많을 것 같군요.
에세이 읽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소개하는 요리 레시피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서
요리 의욕도 마구마구 자극하네요.

캠핑의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하여
차에서 짐 내리고 타프, 텐트치고 불 피우기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캠핑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떠나든 이 책 한 권이면 든든할 것 같아요.
저도 메모해뒀던 팁을 하나씩 꺼내서 제대로 차크닉 즐겨봐야겠습니다!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열두달의가족캠핑 #김유리지음 #뮤리의숲 #책밥 #리뷰어스클럽 #캠핑노하우 #국내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