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훈장님은 핵인싸

훈장님은 핵인싸 - 21세기 훈장님의 인생수업!
강경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2월

나도 모르게 훈장님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니!

나이 지긋하신 남자 어른만 훈장님이 아니다.

<훈장님은 핵인싸> 저자이신 강경희 훈장님은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직접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신다.

매사 꼼꼼히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선한 행동은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

어떤 일이든 허투루 하는 일은 없다는 믿음,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등

훈장님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무척 많다.

나 역시 훌륭한 스승님 덕분에 한자와 일찍 친해질 수 있었다.

중학생 때 한자를 괴로워하던 친구들을 보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한자를 배워서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모른다.

나에게도 설리반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스승님이 계셨다.

내가 부족한 탓에 감사한 마음 한번 제대로 전하지 못하여 안타깝다.

책에서 나온 한자를 보면서 아는 글자라 참 반갑고

인생의 가르침도 눈에 쏙쏙 들어온다.

훈장님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체적으로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비록 힘들고 어려움 속에 있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이라는 문장이 와 닿는다.

분명히 백번 맞는 말인데 나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있어 객관식 정답을 찾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것 같다.

다른 좋은 말씀이 많지만 나는 이 문장을 깊이 새겨

나를 위한 인생, 앞으로도 주체적으로 살아갈 것이다.

두통에 시달린 지 일주일 정도 되어 간다.

아픈 이유를 몰라 짜증이 났지만,

고난 없이 즐거움을 알 수 없다는 훈장님 말씀에 아픔이 가시는 것 같다.

나라는 사람의 역사를 어떻게 잘 남겨야 할지 고민도 해봐야겠다.

하루 빨리 훈장님의 ‘경희서당’ 구독자가 10만 명이 되길 바라며

나도 작은 힘을 보태었다.

인생은 주관식이라는 말을 되새기며

훈장님의 가르침처럼 하루 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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