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명상]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 - 쓸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하루 한 장 명상
채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9월

쉽게 자리 잡지 못한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분명히 좋은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매일 실천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습니다.

저처럼 긴장과 불안이 심한 사람에게 더 없이 좋다는 ‘명상’

습관화하기가 참 어렵네요.

이제야 제게 맞는 명상법을 찾아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 오늘로 벌써 5일째입니다.

일반적인 명상은 성격 급한 저에게 매우 힘들었습니다.

몇 번은 조급한 마음을 억누르고 시도해봤지만,

효과도 잘 모르겠고 일주일을 채 못 가더라구요.

그래서 필사명상을 시도해봤습니다.

글씨를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쓰는 행위는 좋아합니다.

좋은 글을 읽고 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시작하면서 명상의 좋은 점과 책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필기도구는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저는 그날 그날 제가 쓰고 싶은 펜이나 연필을 랜덤으로 골랐습니다.

1단계 바라보기

2단계 깨어있기

3단계 알아차리기

4단계 흘러가기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하루 한 장씩 읽고 따라 쓰면 됩니다.

책을 훑어볼 때는 몰랐는데 며칠 작성하고 보니까

필사 부분 배경이 조금씩 다릅니다.

원고지 배경도 있고 모눈종이도 있고 무지 배경도 있구요.

다채로운 배경을 활용해서 글을 쓰는 위치도 조금씩 달리해보았습니다.

문장은 간결하고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장을 눈으로 읽고 그칠 때와

눈으로 읽고 손으로 다시 썼을 때 느낌이 다릅니다.

손으로 쓴 문장은 기억에 남아

일상생활에서 떠오르기도 합니다.

불연 듯 ‘나는 매일 매일 치유된다.’라는 문장이 떠올라서

자기암시도 되고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항상 그 날의 필사 마지막에는 감사로 마무리 합니다.

그대로 따라 쓰는 게 더 어려운 건 왜 일까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아 필사명상을 시작합니다.

무언가 직접 해야 하는 일이 있다 보니

점점 습관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딱 맞는 명상방법을 찾았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으로 아침을 열면서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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