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서재의 마법

서재의 마법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지식 세대를 위한 좋은 독서, 탁월한 독서, 위대한 독서법
김승.김미란.이정원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7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지 2년 정도 되어 갑니다.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보고자 소박한 목표를 두고 시작했는데

<서재의 마법> 책을 보고 나서 그저 책만 모아둔 서재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재생산이 가능한 서재를 만들고 싶습니다.

제대로 책을 읽는 방법뿐만 아니라

읽은 내용을 어떻게 내 것으로 소화하고 다시 적용할지

독서법 또한 알차게 배웠습니다.

<서재의 마법>에서 소개되는 서재는 일부만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부럽고 따라하고 싶은 서재이지만

읽은 지식을 체계화하는 능력이 부족한 저에겐

아직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반에 서재를 둘러보며 서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마냥 책만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책을 분류하고 분리하며 나만의 방식으로 재정립하는 곳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하는 일은 진척이 없고 힘들 때

언제든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곳!

저에게 서재(베이스캠프)는 그런 곳이면 딱 좋겠습니다.

좋은 독서는 목표가 생기는 독서,

탁월한 독서는 목표를 계획할 수 있는 독서,

위대한 독서는 계획한 일을 실천하는 독서라고 합니다.

그동안 이 중요한 사실을 망각한 채 책을 읽었습니다.

당장 <서재의 마법>을 위대한 독서로 이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이미 서재를 만들겠다는 나만의 목표를 갖고 책을 펼쳤고,

계획과 실천만 하면 위대한 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책 한 권을 펴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서재의 마법>에서 서재를 더욱 알차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수십 년간 연구와 노력을 거듭한 결실을

저는 이렇게 쉽게 얻고 있으니 그저 감사! 또 감사합니다!

책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지만, 책 속에서 읽고 싶은 책도 찾고,

삶의 방향, 독서의 방법을 통해 멘토링을 받은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관리 또한 중요하죠.

저자의 시간관리 노하우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집에 있는 책을 둘러보니 쌓아두는 단계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분야별로 분리하여 꽂아두었습니다.

나름 힘든 작업이었지만 한 번하고 나니 찾아보기도 수월해지고

정리 정돈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저도 조금씩 노력하여 <서재의 마법>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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