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아 면접관은 세 가지만 물어봐
강정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면접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면접 클리닉을 실시하더라도

현재 트렌드를 알지 못한 채

10년 전 면접 방식을 고수하면 굉장히 불리합니다.

그래서 저도 면접 트렌드를 잘 알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면접과 관련된 책을 읽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답답아 면접관은 세 가지만 물어봐> 이 책은

면접관이 면접 보다 답답해서 쓴 책이라 확! 끌렸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도 있었구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1부에서 면접관의 의도를 파악하기로 시작하여

2부 면접 준비와 3부 질문 및 답변 사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들 2, 3부 내용이 가장 절실하겠지만,

1부를 꼭 숙지하고 넘어가시길 추천합니다!

 

면접관도 사람이며, 근로자입니다.

물론 전문 면접관을 초정하여 진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회사 내부 직원이 면접관에 속해있죠.

면접관으로 선정된 이책임씨의 일상을 통해

면접관과 좀 더 친해져 봅시다.

 

본격적으로 면접 준비에 들어가면

나부터 잘 알아가는 것이 시작입니다.

면접을 혼자 준비한다면 책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해 보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전문기관에서 면접 클리닉을 받는 것만큼 효과가 있을 겁니다.

예시가 있어서 귀차니즘만 이기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 몇 가지 있습니다.

질문 내용은 다를지 몰라도 궁극적으로 무얼 묻는지 알면

수월하게 답변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점을 알고 면접을 준비하라는 겁니다.

 

답변을 작성하는 것도 원칙이 있습니다.

숙지하여 연습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답변을 할 수 있겠죠.

여기서 면접을 보는데 뭘 작성하라는 건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반드시 글로 적고 수정을 하여

완성된 글을 지속적으로 읽어보면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만 작성하는데 공을 들이는 것이 아니라

면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정성을 더하면 더할수록 합격에 더욱! 가까워지겠죠.

 

저 또한 면접자분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입니다.

동행면접을 다니면서 긴장하여 그르친 경우를 참 많이 봤습니다.

지속적으로 면접 연습을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긴장이 덜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력이 달라져

저도 저의 1분 자기소개를 하려면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춰 개성 있게 자신을 표현할 방법을 찾는 거죠.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할지 전혀 감을 못 잡는다면

3부에서 어려운 질문과 답변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니

꼭 참고해보세요.

 

면접의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이 함께하여 도움이 많이 된 책입니다.

저는 면접 클리닉을 하면서 책 내용과

다른 점, 공통점을 찾으면서 읽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AI면접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곤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었습니다.

 

요즘 AI면접을 보는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에 대한 내용도 기대를 했었는데

AI면접과 관련된 내용은 많지 않습니다.

그 대신! 대면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은

확실하게 알려줍니다.

 

최근 구직자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대면 면접도 서로 마스크를 쓴 상태로 진행을 합니다.

면접관의 눈빛만 보고 상황 파악을 해야 하는 터라

더욱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럴수록 면접관의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답답아 면접관은 세 가지만 물어봐>와 함께

면접 준비 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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