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명의 나는 도시농부다 - 텃밭, 원예치료, 도시농업, 치유농업, 약용작물, 꿀벌, 귀농귀촌 핵심 지원사업
이상명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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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전원생활~ 그 중에 텃밭가꾸기가 빠질 수 없죠~

저희 부모님도 몇 년전부터 집 앞 텃밭을 가꾸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도 덩달아 씨뿌리기나 부모님이 집을 비우실 때 물을 주기도 하면서 작물 재배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동안 그 작은 텃밭에서 고추, 오이, 호박, 옥수수, 배추, 대파, 부추, 방울토마토, 깻잎, 열무, 상추 등등...

제가 기억하는 작물만 이정도네요~

대파와 상추, 깻잎은 너무 잘 되어 주변 이웃과 나누어 먹기도 했습니다.

수확의 기쁨을 알고 나서는 저도 텃밭가꾸기 욕심이 나더라구요~

아직은 좀 이르지만 좀더 나이가 들면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가서 살고 싶기도 하구요~

<이상명의 나는 도시농부다> 이 책은 처음 귀농, 귀촌에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이 보면 좋습니다.

의외로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부가가치 사업이 많더라구요~

그저 거주의 목적이 아니라 본격적인 귀농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저자의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분석을 해주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작물마다 재배가 잘되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세세하게 신경써주면 더 잘 자라겠죠~

텃밭가꾸기 노하우뿐만 아니라 작물 재배하는 방법, 양봉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텃밭가꾸기 노하우와 허브작물에 대한 정보가 유익했습니다.

텃밭가꾸기에서 같이 기르면 도움이 되는 작물과 어려운 작물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재미를 톡톡히 봤던 옥수수가 연작이 왜그렇게 어려웠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허브 중에 페퍼민트는 키우면서 차를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책에서 다양한 허브 종류를 알게 되고 효능까지 확인할 수 있어 좋습니다.

다음 번에 노지월동이 가능한 레몬밤을 키워볼 계획입니다.

구기자, 황기, 도라지, 당귀 등 익숙한 약용식물에 관한 정보도 유익합니다.

치유농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 책에서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사라는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 및 유지, 증진을 도모하는 치유 기능에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 농촌자원과 이와 관련한 연구 및 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치유농업사 자격증은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시행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된다고 합니다. 업무지식까지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귀농 귀촌을 하는 분들이 참고하면 좋은 지원사업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이러한 지원사업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꼭 관련 기관에서 상담을 잘 받고 진행합니다.

귀농 귀촌 저도 언젠가 꼭 할껍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 때를 대비하여 관련 정보를 많이 알아두려 합니다.

저와 같은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상명의 나는 도시농부다> 참고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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