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 고대~근대 편 - 마라톤전투에서 마피아의 전성시대까지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빌 포셋 외 지음,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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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최애 장르! 세계사 책을 소개할 시간이군요~

이 시간을 위해 3일 밤낮을 이 책에 매달렸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세계사 고대~근대편>은 색다른 소재로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인류 역사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참 좋았을 흑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심보가 어떻게 된건지 흑역사라니까 왠지 더 관심이 생기고 더 재미있는거 있죠...;;;

이 책은 저자가 한 명이 아닙니다. 총 11명의 작가가 작성한 글들을 하나로 엮은 것입니다.

<101가지 흑역사로 읽는 고대 근대편>은 흑역사 50가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머지 흑역사는 현대편으로~

정확한 국적은 몰라도 작가 대부분 서양인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연히 서양역사가 많이 소개되고 우리나라와 관련된 흑역사는 딱 한 가지가 나옵니다.

그나마도 우리나라가 주측은 아니며 여몽연합군이 일본을 정복하지 못한 흑역사를 소개합니다.

생각해보니 흑역사니까 굳이 언급이 안되는 것이 더 낫겠군요.

아무튼 우리나라 역사를 서양인을 통해 듣는 기분이 신선합니다~

고대에서 근대까지 흑역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전쟁과 관련된 일입니다.

멀게는 그리스, 로마시대 전쟁부터 1차, 2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전쟁도 어쩜 그렇게 많은지요.

한 사람의 실수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왜 이런 실수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그 중 히틀러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학창시절 꽤 모범생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그림에 취미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애석하게도 실력이 조금 모자랐는지 진학 실패, 차선책으로 선택한 건축 전공 역시 진학에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진학 실패를 맛본 히틀러가 반유대주의 노선의 기독사회당에 흠뻑 빠진 것이랍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그 시절 히틀러 그림 한 점만 사주는 이가 있었으면 유대인 인구가 최소 600만명은 더 많았을 것이라고요.

흑역사가 모두 안좋은 결과만 낳지는 않습니다.

베네딕투스의 실수로 인해 안전유리가 만들어진 사례를 보면 말이죠.

실수로 유리 플라스크를 떨어뜨린 것이지만 깨지지 않은 플라스크를 통해 안전유리를 개발했고,

병사의 방독면 렌즈부터 오늘날 우리 자동차 유리로 활용되고 있죠.

학창시절에 세계사 공부를 하면서 이름만 어렴풋이 떠오르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인도 세포이 항쟁이나 미국의 남북전쟁 그리고 미국 대선의 역사까지 골고루 알게 되었습니다.

한 때 세계를 주름잡던 영웅도 실수를 하고 심지어 그 실수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그 실수를 거울 삼아 다시는 같은 흑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죠!

흑역사라도 베네딕투스와 같은 인류에게 유익한 사례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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