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10만 부 기념 한정판 리커버 에디션) -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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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때 직무교육을 받으러 부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교육 중 발표를 하게 되었는데 내용과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강사님은 제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근데 북한에서 오셨어요?" 하시더군요.

대부분 경남 지역분들이 모인 교육이라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내심 제가 듣기엔 경상도 사투리가 더 독특하게 들렸는데 말이죠.

그 날 이후 말투를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녹음하여 듣는 방식으로 말하기 연습을 한 적이 있었더랬죠.

직접 연습을 하여 말투를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방법을 배우는 것 역시 필요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장차오는 중국에서 언어 표현의 고수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고 합니다.

중국인이라 소통하는 방식이 우리와 잘 맞을까 싶었는데 괜한 걱정을 했습니다.

쓰는 언어가 다를 뿐 소통하는 방법은 어느 나라 사람이건 비슷한 것 같습니다.

책은 크게 3부로,

1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는 따로 있다

2부 말하기가 달라지면 관계가 편안해진다

3부 똑똑하게 할 말 다하면서 원하는 바를 얻는 비밀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소주제에서 이론을 설명한 다음 적절한 사례를 들어줍니다.

저는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사례를 읽은 후에 다시 이론 설명을 읽었습니다.

주로 스토리로 풀어주어 쭉쭉 읽을 수 있습니다.

같은 의도를 긍정적으로 표현할 때와 부정적으로 표현할 때 상대가 받아들이는 감정은 확연히 달라지죠.

이해가 되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지 확 와닿지는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나쁜 말투, 평범한 말투, 끌리는 말투를 직접 예시로 들어 설명을 하여 빠른 이해를 돕습니다.

말이란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아무리 진심이라고 해도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한다면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中

저는 '일언중천금'이라는 말에 큰 의미를 두고 살았습니다.

말수가 적은 제 성격을 스스로 합리화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침묵만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해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겠습니다.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이러한 걱정과 염려는 모두 그들의 것이다.

그러니 당신은 그들의 참견 때문에 신념이 흔들리거나 원래의 목표를 바꿀 필요가 전혀 없다.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中

개인적으로 위안이 되는 글귀라서 적어봤습니다.

일상에서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잔소리 들을 때가 있죠.

질 수 없어 맞받아쳤던 과거와 달리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합니다.

더이상 잔소리로 스트레스 받지 않을 것 같아요.

비즈니스에서 전략적인 말하기 방법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억지로 환심사는 말기술을 배워서 써먹으려는 것이 아닙니다.

인위적인 대화는 머지않아 상대가 알아차리게 되어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진심을 있는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말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저는 억양이 심하여 종종 오해받는 경우가 있는데 말투마저 거칠고 부정적이라면 어떨까요.

지금 하고 있는 상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을 겁니다. 아니, 하면 안될 겁니다.

일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우리가 어떤 식으로 말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하죠.

대화하는 게 어렵고 인간관계가 잘 안풀린다면 <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에서 해답을 찾아보세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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