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읽기 독서법 - 기적을 부르는 완벽한 고전 독서 교육
임성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저는 고전을 너무 어려운 책으로만 생각했나봅니다.

고전하면 소크라테스의 변명, 논어, 도덕경 등 이런 분류의 책이 떠오릅니다.

타고난 인물들이야 어릴 때부터 이런 책들을 섭렵했다고 하지만

어른이 되어도 별 비방함 없는 저에겐 그닥 와닿지 않는 이야기죠.

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습니다! 고전 읽기에 매번 목말라하면서 꾸준히 시도하고 있습니다.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 고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고전 읽기 독서법>은 아이에게 고전 읽기를 가르치고 싶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저는 가르칠 아이는 없지만 한 때 독서지도사를 꿈꾸고 있어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고전을 읽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시작은 고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읽힐 것인지 방법이 나옵니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게 하는 방법 중 호기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책에 잘 나와있습니다.

고전 읽기 방법 중 필사를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동안 필사할 생각은 못했는데 필사의 힘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의도적으로 필사하며 읽는 책이 있었는데 책장을 가만 보다가 그 책을 찾았습니다.

신기하게도 몇 년전에 쓰면서 읽었던 그 책의 내용이 몇 달 전 읽었던 책보다 더 기억에 남습니다.

고전을 읽다보면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이나 새겨두고 싶은 글귀가 있죠.

그런 문장을 간단하게나마 적어보는 겁니다.

고전 읽는 요령을 알려주고 나서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핵심 고전 8편을 소개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논어>, <어린왕자>, <갈매기의 꿈>,

<오디세이아>, <변신이야기>, <이솝우화>, <격몽요결> 이상 8편입니다.

전 이 중에 6권을 읽었는데 읽었다고 착각한 고전이 상당합니다.

분명히 읽은 책이고 스토리도 기억하고 있지만 숨겨진 의미까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책에서 짚어주는 핵심, 글이 쓰여진 배경 등을 알고 보면 더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전 읽기 독서법>을 읽고 나니 전에 봤던 고전이라도 다시 봐야겠더라구요.

타인에게 의존하면 자유가 없습니다.

내 순간순간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중략)

자유는 내 삶의 주도권을 내가 갖고 있을 때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고전 읽기 독서법> 중 p.137

지금 저에게 아이가 있다면 이 점을 가장 강조하고 싶습니다.

특별한 갈매기 조나단처럼 자신의 삶에서 추구할 수 있는 가치를 찾고

그 가치 실현을 위해 의미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습니다.

사실 가장 큰 충격은 마지막 글에 실린 쇼펜하우어 <인생론> 중에서 나온 글입니다.

짧게는 몇 십년에서 길게는 몇 천년동안 인정받아온 글이 고전입니다.

이런 글을 보고 어찌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책 읽는 습관을 갖게 되어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욕심을 부려본다면 어릴 때 독서법을 익히면서 책을 읽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바뀐 들 사람이 있는 한 고전의 중요성은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고전 읽기라는 좋은 인생 선물을 해보면 어떨까요?

훗날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면 저는 <고전 읽기 독서법>에서 배운 독서법을 적극 활용할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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