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색칠 명상 - 신개정판, 세상 시름 거뜬하게 이기는 명상과 컬러링
변건영 지음 / 밥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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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캘리그래피와 더불어 신나게 하고 있는 작업입니다.

예전에 미술심리상담사 수업을 들을 때 과제로 만다라 색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미술은 관심도 없고 색채에 대한 감도 없어서 별 기대없이 쓱싹쓱싹 색칠을 했습니다.

색칠을 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할 수 있는 유익한 취미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결과물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심리학 과제로 나온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돌고 돌아 <만다라 색칠 명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설마 아직도 어른이 애들처럼 무슨 색칠공부냐고 하시는 분은 없겠죠?!

정적인 취미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 컬러링북 채색 취미를 가지신 분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혹시 아직 망설이고 있다면 색칠은 물론 글도 적을 수 있는 <만다라 색칠 명상>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

 

만다라가 무엇인지, 색칠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면 무엇이 좋은지 잘 몰라도 걱정없습니다.

본격적으로 색칠을 하기 전에 책에서 잘 알려주고 있거든요.

예시 페이지도 있어서 참고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사용하던 색연필로 색칠을 해보았습니다.

다이*에서 5000원에 판매하는 50색 색연필이 아주 유용하네요.

색칠이든 글이든 자유롭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스피커로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눈 가는대로 손 가는대로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그림도 다 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글을 적는 부분도 은근히 넓어서 일기장으로 써도 좋을 듯 합니다.

마무리로 좋은 글 한 문장까지 잊지 않고 읽어주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니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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