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류쉬안의 Getting Better 심리학
류쉬안 지음, 원녕경 옮김 / 다연 / 2018년 9월
평점 :
품절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심리학을 배우게 되었다. 전공자는 아니지만 나름 국가고시(?)를 봐야했기에 열심히 공부했다. 결론적으로 심리학을 수박 겉핥기식으로라도 접했던 건 내 인생에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비꼼 절대 아님!!!) 우선 나 스스로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상담사로 일하는 7년 동안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이 심리학이다. 상담사로 일을 하면서도 틈틈히 읽었던 심리학 서적이 여러 모로 도움이 되었다. 일을 그만 둔 지금도 심리학을 놓기 어려운 이유는 인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라는 제목이 더없이 와닿았다.

● 지은이 류쉬안
 하버드대학교 학사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심리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밟았다. (학위에 지대한 집착이 있는 나로썬 이 부분에서 신뢰도가 뿜뿜!!!)
지금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브랜드 컨설턴트, 음악 프로듀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일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분야를 넘나드는 창작 활동을 벌이도 있다.
그저 '쓸모 있는 창의적 인간'이 되고 싶을 뿐, 직함으로 자신을 규정하길 원치 않는다니...멋지다!!!

● 책 구성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어떠한 내용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인간관계, 사랑, 자아 성장 등 인생에서 고민할 법한 과제를 심리학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 책 내용
 먼저 프롤로그에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알게 되었다. 환경의 변화를 정확하게 예측하지는 못해도 자신의 적응 능력을 키워 우리 모두가 좀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호기심이 발동했다.
 여느 심리학 책과 비교했을 때 머리아프게 학자나 이론에 대해 장대히 설명하지 않아 좋았다. 심리학보다는 자기개발서에 더욱 가까운 책이다. 각 주제별로 저자의 이야기나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리학과 접목시켜 서술하고 있다.
 주제별로 내용이 길지 않아 짬나는 시간에 읽어도 좋고 목차를 보고 마음에 드는 내용 먼저 읽어도 문제가 없었다.
간혹 이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나와도 그림과 표로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 부담이 없다.
한 챕터가 끝나면 포인트가 무엇인지 한 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
점점 마지막 챕터를 향해 갈수록 자기 개발서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실천하기 쉬운 자기 관리법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개하는가하면 심리학을 통해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또한 유익하게 읽었다.
 심리학이론에 대해 알고 싶다면 무리가 있지만 심리학을 실생활에 접목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의 변화를 원한다면 권하고 싶은 책이다.
 심리학을 다루는 책치곤 쉽게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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