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9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 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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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만의 최신 개정판 국내 유일 공식 라이센스 완역본으로 출간된 다산북스의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어보았다.


워낙 오래된 책이기도 하고 여러 버젼으로 출시되있어 도서관에서 쉽게 빌려 읽을 수 있었지만 꾸준히 개정판을 거듭해온 자기계발서 고전이란 생각에 소장해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였다.

이번 책은 데일 카네기의 딸 '도나 데일 카네기' 가 개정판 작업에 참여해 원전의 진정성을 담기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는 그녀의 서문에서도 잘 나타나 있는데 카네기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정비하여 현대적 감성이 맞지 않는 부분이나 일화는 삭제 및 재구성 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도록 구성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

어쩐지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인데도 요즘 현 시대를 반영한듯한 이야기가 많아 신기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정도 현 세대에 맞춰 각색이 되어 그런가보다. 생각보다 술술읽힌다는 평도 이러한 변화때문인가 보다. 부족했던 번역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개정판 인간관계론을 읽게 되어 행운 이란 생각이 들었다

현실 세계에서의 인간관계 탐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인간관계론'은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원활한 대인 관계 구축에 대한 풍부한 지혜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사회와 업무 환경에서 성공적인 대화와 관계 구축을 위한 기본 원칙을 다루고 있는데 총 4부에 걸쳐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설명되있다

특히 카네기는 이 책을 통해 특히 두 가지 중요한 원리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 사람들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고 관심을 가지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것

알면서도 잘 안되는 것이지만 이 원리를 통해 더 나은 대화로 타인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하니 의식적으로라도 말하기 보다 들으려 노력해봐야겠단 생각이다

상대가 더 많이 이야기하게 하라 일화에서도 결국 다른 특별한 기술 보다 그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진정성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을때 상대가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여러 이야기가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설명되지만 그 본질은 결국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아닌가 싶다

두 번째로, 비판 대신 칭찬과 격려를 사용하면 더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카네기는 상대방의 긍정적인 점을 감지하고 이에 대한 칭찬을 통해 서로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장려하는 내용을 강조한다.

책 서문에서도 나왔지만 아무리 좋은 이론을 읽고 감동을 받아도 실천해보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란 생각이다. 이 책은 분명 실천용 책임을 강조하는 서문에 맞게 이번 개정판에는 두권의 실전 노트를 함께 제공해 주었다.

사실 이 노트때문에 이번 개정판에 더 큰 매력을 느끼기도 했는데 바로 책을 읽고 실천한점을 적으며 책 내용을 복기 할 수있는 점도 개정판의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현실적인 예시와 실생활 상황을 통해 원칙을 설명하여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있는 인간관계론!

현대 사회에서 성공적인 대인 관계 구축을 위한 필수 도구라는 생각이 들며 이 책을 통해 대화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업무 환경이나 사회 생활에서 성공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을 배워 보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30일 습관다이어리와 원칙노트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며 서평끝


*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데일카네기인간관게론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개정판 #다산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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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 월급쟁이 강남 건물주가 알려주는
조르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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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중에 자의식 해체에 관한 내용이 있다. 자의식은 어떠한 문제가 발생됐을때 합리화, 핑계 자기 연민등으로 즉각적으로 자기를 과잉 보호 하려는 의지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잉 자의식으로부터의 탈피가 부로 향하는 지름길이라 말한다. 자의식 해체에 도움을 주는 방법중 하나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인데 바로 이런 이유로 이 책이 읽고 싶어 졌다.

" 월급쟁이 강남건물주가 알려주는 나는 회사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

월급쟁이 강남건물주의 회사다니면서 강남꼬마빌딩 지은 성공담을 통해 내 자의식을 해체해보기로!!


작가는 현재도 재직중인가보다. 부자 마인드와 본인의 부동산 투자 경험을 공유하는 '건물주 아빠의 투자 노트' 라는 블로그를 운영중이며 본인의 경험을 자신과 같은 월급쟁이들에게 공유하고 함께 부자 되는 세상을 꿈꾸기 위해 책을 썼다고 한다. 고맙씁니.. 다


책은 무려 8개의 파트 67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건물주가 되기 위한 준비운동으로 마인드 셋, 꼬마빌딩을 공부하며 알아온 정보들, 계약에 필요한 절차, 신축으로 지을때 필요한 내용, 설계와 건축 준비, 시공 그리고 임대와 관리하기까지 작가의 경험이 모두 총 망라되있는 귀한 정보들이다. 프롤로그만 봐도 그런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월급쟁이 은퇴 전에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요즘, 아니 오늘도 거래처 동료와 앞으로 얼마나 직장을 오래 다닐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작가가 바라본 회사에서 받은 충격들은 나역시 숱하게 봐온 것들로 회사가 나를 평생 보살펴 주리란 생각은 이미 안한지 오래 되었다. 잘나가는 대기업 임원이 하루아침에 퇴직 통보를 받고 쓸슬하게 퇴장 하는 모습과 희망퇴직을 선택당한 부장의 24시간 노동을 하는 모습에 인생의 후반전을 고민하게 됬다고 한 작가는 ' 회사의 월급에 의존하는 삶과의 이별' 이라는 목표를 통해 회사에서 받는 월급이 아닌 내가 노력해서 구축한 시스템에서 매월 월급이 나오는 구조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여기서 나는 모든 직장인이 퇴사를 꿈꾸지만 그 이후의 책에서 말하는 인생 후반전에 관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의외로 무방비 상태로 아무생각이 없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다 ( 그중에 나도 있음 ) 그런면에서 작가의 고민에서 시작한 경제적 자유를 향한 목표가 실행까지 어이지는 과정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돈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다수의 자기계발서에서 한발 더 나아가 투자에서도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를 선택한 그의 선택이 신박하다는 생각이다.

단순히 집이나 오피스텔을 사 모아 월세를 셋팅하는 것이 아닌 직접 만들어내는 영역까지 올 수있었던 이유가 바로 투자의 생산자 관점에서 돈버는 시스템을 바라봤기 때문이였다.

돈버는 생산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한 작가는 부자 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음과 같은 좋은 습관을 꾸준히 쌓아왔다. 작가의 좋은 습관중 내가 따라해볼 습관을 찾아 실행해봐야 겠다.


■ 조르디의 부자 마인드를 갖기위한 습관

① 독서 : 작가의 추천 도서

그리스인 조르바 - 이 책에서 감명받아 작가의 필명이 조르바 인가 보다. 급 관심이 가는 책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아직 이책을 읽어보진 않았는데 대충 어떤내용일지 알것같아 패쓰한책

올해안해 읽어보기로

② 경제 신문으로 새벽을 시작하기 - 매일경제요약 카톡방을 적극 활용해 읽어보자

③ 투자 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 되기 - 누가있으려나?

④ 골프 - 명량으로만 임했는데 친구들의 일치월장 실력을 본후 동기부여가 됐다.

진지모드로 골프 연습하기로


이 책은 작가의 성공 경험담을 비롯해 꼬마빌딩 관리방법까지 총 망라 되 있다. 임대 홍보와 관리 영역을 읽다 잠시 내가 꼬마빌딩의 주인이 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건물주가 꿈이라고 누구나 말하지만 막상 꼬마빌딩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던 사람들. 꼬마빌딩에 관심이 있는 부동산 예비 투자자와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실전 투자 노하우! " 나는 회사다니면서 강남 꼬마 빌딩 지었다 ' 책에 그방향과 해답이 있을 것이다.

예비 꼬마빌딩주를 꿈꾸며 즐거운 서평 끝!


컬처블룸카페에서 도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나는회사다니면서강남꼬마빌딩지었다. #조르바 #두드림미디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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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맛있는 보양 밥상
김소형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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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아져 관련 책들도 보고 공부해보니 올바른 다이어트는 운동도 운동이지만 먹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당질을 줄이고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해야 된다는 것! 이정도쯤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지식일 것이다. 한때 무작정 탄수화물을 줄이는 저탄고지 다이어트식을 했었는데 그때 몹시 불행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 내 나이에는 무작정 밥(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것보다는 보다 건강하게 올바른 영양섭취가 더 중요하단 걸 알게됬고 관심갖게 되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 음식에 관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하지만 내가 찾고 원하는 음식은 다이어트 식이 아니라 건강한 밥상이다. 그래서 김소형의 맛있는 보양 밥상 책을 보자마자 이 책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 한의학 박사 김소형의 혈당 잡고 면역 강화, 원기 회복 하는 사계절 본초 집밥 레시피 "

김소형 박사님은 미디어에 많이 나오셔서 왠지 친숙한 이미지와 신뢰가 가는 분이다. 꽤 미인이라 생각했는데 역시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학 박사셨다. 구독자 160만명의 김소형채널H 유튭도 운영중이신데 본초 한의학의 핵심을 담은 궁합요리, 약차, 아토피밥등 300여개의 비법같은 노하우를 소개하며 대중과 꾸준히 통해왔다 이 책도 그녀의 그러한 레시피 중 정수만을 뽑고 공개하지 않은 노하우를 더해 구성 했다고 한다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 되었다. 프롤로그와 함께 면역력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계량법, 음식의 기본이 되는 건강한 조미료 효능과 만드는 법이 소개 되고 이어 4계절에 맞는 보양 밥상 레시피 소개, 그리고 면역반찬8가지와 과 보양차 9가지를 증상과 효능에 맞춰 소개 한다. 마지막에는 알아두면 좋을 한의학적 지식과 Q&A 가 소개 되어 있다.

최근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고 주위에 대상포진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특히 면연력을 높이는 습관에 관심이가 간단히 소개해 본다


■ 면역력을 높이는 세가지 방법

면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면역 체계를 전담하는 림프계의 역할이 중요하다.

① 운동

운동으로 근육이 수축되면서 림프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할을 해 림프 순환을 촉진한다

체온이 38.5도 정도로 높아질 만큼 강도 높은 운동이 가장 좋다. 매일 30분정도의 강도를 서서히 높이며 몸에 열을 내는 운동을 한다.

② 목욕

스스로 몸에 열을 내는 운동 다음으로 면역 시스템을 훈련시키는 좋은 방법은 수동적 체온상승 방법인 목욕이다. 수동적 체온 상승은 체력 회복, 엔도르핀 촉진, 림프구 활성화 등 운동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신욕 추천

③ 수면

수면은 면역 시스템을 재정비 하는 공장 같은 역할을 한다.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섯가지 주요 지침을 소개한다 1)최소한 7시간 수면하기 2) 매일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3)음악이나 유튜브를 틀어놓고 잠들지 않기 4)잠자리 누워서는 걱정하지 않기 5)적절한 습도와 온도 유지하기 40-50% 온도 18-22도

장마철이 지나고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로 몸에 기운이 없는듯 보양식 생각이 절로 나는 요즘이다. 여름철 원기 회복 레시피중 바로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 두개를 찜했다

 

책에 보니 솥밥 얘기가 많은데 솥밥 지을 솥이 없는데 일단 솥밥을 먼저 사고 요리를 해야될지 고민이다 요리는 장비발이라는데... ..

책의 다양한 레시피들을 보며 보양 밥상 사진을 보다보니 이 음식들을 먹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어쩜 이렇게 김이 모락 모락 나게끔 촬영을 잘했는지 음식의 뜨거운 기운이 책 밖으로 전달되는 것 같다 오늘은 일단 눈으로 보양밥상 열그릇은 먹은것 같고 이중 픽한 밥상은 8월 안으로 꼭 차려 드리리다~!

김소형의 맛있는 보양밥상 맛있는 리뷰 끝!

 

본 리뷰는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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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연애실록 2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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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조선연애실록2 를 다 읽어버렸다

서평 기한만 없음 천천히 주말드라마 보듯 아껴 읽고 싶었는데 뒷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해서 휘몰아치듯 읽어버린 조선연애실록2

숨막히게 진행되는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실존하듯 살아 있는 캐릭터들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1편에 이어 용희와 완의 서사가 이어지는데 2부 말미에 드디어 용희의 신분이 밝혀지며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되는듯 하나 둘 사이 , 왕과 영의정(용희아버지) 과의 관계를 오해하고 있는 세자와 용희가 그 실타래를 어떻게 풀어갈지 3 4편이 궁금해진다.

2편에서는 륜명의 신분의 비밀도 밝혀지는데 그가 신기형의 아들이라는 놀라운 반전까지 점점 극의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듯 하다.

기승전결의 구조에 맞춰 1편에는 달달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2편에는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며 극중 인물들의 켜켜히 쌓여있던 비밀이 한두개씩 밝혀진다. 이 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3 4편을 상상해보면 용희가 궁중안에 들어가 완과 본격적인 궁중로맨스를 펼치지 않을까 한다.

이것이 맞다면 그동안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거겠지 ㅋㅋ

책 뒤 후기를 보면 분명 책을 읽고 있는데 드라마를 보고있는 느낌은 처음이라는 글이 있는데 탄탄한 스토리, 배역마다 촘촘한 서사가 소설을 생동감있게 그려 내 소설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이 그런 느낌을 받은것 같다.

주인공이 누가 어울릴지 혼자 연출하며 비오는 주말 신명나게 읽어나간 조선연애실록2

3권 4권은 휴가가서 천천히 즐기며, 감상하며 읽어야겠다 ㅋ 하지만 내용이 너무 궁금 ㅋ


* 위 서평은 컬처블룸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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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연애실록 1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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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이나 만화를 즐겨보지 않았는데 요즘 매일같이 비가 오니 뒹굴뒹굴하며 재미난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핸드폰으로 보는건 왠지 재미가 반감되는것 같아 몇번 시도하다 포기했는데 마침 제목만 봐도 잼있을것 같은 소설 발견!

네이버 웹소설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퇴근후에 만나요, 그남자의 정원을 쓴 로즈빈 작가의 조선연애 실록. 최고의 화제작이라는 위 두권의 책도 화제가 된줄 몰랐지만 네이버 웹소설 누적 조회수 3300만이라고 하니 엄청 유명한 작가구나 하는 검증은 된듯 하여 꽤 두꺼워 보이지만 선뜻 읽어보았다.

오우 별점 10점!


궁중 로맨스가 배경인 드라마도 최근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서인지 소설 또한 드라마 보는 것과 같이 술술 읽힌다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인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다가 주말동안 아껴읽을 생각에 분량 조절을 했다 ㅋㅋ 읽어야만 되는 책이 쌓여있는데 소설 흡인력이 대단해 다른책과 드라마는 손이 가질 않았던 주말의 기억~!!

총 4편으로 이루어진 조선연애실록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씌여진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것 같은 장치를 두어 현실감이 배가 되었는데 해종실록 이라는 일지의 기록을 통해 그 시대의 상황을 설명해준다

웹소설의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500페이지나 되는 분량을 읽었는데 줄거리를 설명하라고 하면 굉장히 심플하다 해종왕 시대 세자 완은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흑단' 이라는 실체를 파악하러 길을 떠난다. 해종왕의 신뢰를 받던 영의정 가문은 흑단 암살단에 의해 집안이 풍지박살되나 그 딸인 용희만 살아남게 된다. 둘은 우연히 만나 흑단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는 스토리

이처럼 심플한 스토리지만 이 안에는 감초역할을 하는 조연들의 스토리가 현실감있게 그려져 두 주인공과 함께 500페이지를 만들어 간다.

책을 읽으며 드라마로 나오게 된다면 주인공은 누가 어울릴지 상상해봤다. 세자 옆의 코믹 담당 지담과 우직한 충정이 돋보이는 월호는 누가 맡게 될지, 남장을 하지만 예쁨과 지성이 묻어나는 여주는 누가 어울릴까 ?

지금은 웹소설에서도 완결이 되어 다행이지만 처음에 웹소설로 시작했던 독자들은 매주 기다리느라 감질났을것 같다. 그 다음 이야기가 매번 궁금하게 만드는 재밌는 웹소설 조선연애실록1

1편에서는 아직 서로의 존재를 모르는 상태로 끝이 난다. 명나라에서 온 륜명의 존재도 잠깐 나왔는데 이후 여주와 삼각관계가 될라나? 장장 4편의 소설의 시작을 여는 조선연애실로 1편 소설의 내용만으로 달콤한 로맨스를 상상하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에 감탄하며 2편도 바로 읽어봐야겠다 ㅋ

분량조절 실패!!

조선연애실록 1
조선연애실록 1

* 컬처블룸으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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