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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6 : 발명이 궁금해 ㅣ 캣슈타인 박사의 냥냥 호기심 펀치 6
윌리엄 포터 지음, 리처드 왓슨 그림, 정지현 옮김, DEEP 교수학습개발연구소 감수 / 아이스크림북스 / 2026년 3월
평점 :
-아이스크림에듀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처음엔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펼쳤는데, 읽다 보니 초등과학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엄마인 저도 “이거 잘 만들었다!” 싶었어요.

고양이 박사 캣슈타인과 햄릿의 티키타카가 재미있어서 아이가 깔깔 웃으면서 보는데, 그 안에 과학개념과 공학개념이 꽤 알차게 들어 있더라고요.


특히 “자동차는 어떻게 달릴까?”, “전화 통화는 어떻게 할까?” 같은 질문은 아이가 평소에도 궁금해하던 부분이라 더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이런 일상 속 궁금증을 통해 초등과학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어려운 과학용어나 공학용어도 이야기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니까 부담이 없고요.

또 기억에 남았던 건 ‘물을 위로 옮기려면?’ 내용이었어요. 아르키메데스 나선 이야기를 보면서 “엄마, 이거 나 작년에 만들어봤던 거야!” 하면서 연결해서 말하더라고요. 이렇게 배웠던 내용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점도 이 책의 큰 장점이에요. 단순한 과학학습만화가 아니라, 경험과 지식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해요.

각 장 마지막에 나오는 '냥냥 호기심 퀴즈' 다른그림 찾기, 미로찾기, 규칙찾기 등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엄마 이거 맞혀봐!” 하면서 문제를 내는데, 자연스럽게 복습까지 되는 느낌이에요. 놀이처럼 즐기면서 과학개념을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효과적인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아이가 “왜?”라는 질문을 더 많이 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이게 바로 과학의 시작이잖아요. 초등과학개념부터 중등과학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용이라 앞으로도 계속 읽히고 싶은 시리즈예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 또는 재미있게 접근하고 싶은 아이에게 딱 맞는 책!
다음 권도 벌써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