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파경
초현 지음 / 베아트리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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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뻔한 설정이긴 해도 서서히 빠져드는 과정은 좋더라구요.
큰 기대는 없었기에 그런대로 볼만은 했던 것 같아요.
그치만 남주 설정 때문에 호불호는 많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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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고요한 연못에 내린 비 (전2권/완결)
원주희 지음 / 로코코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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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시대물/상처남/맴찢남/상처입은호랑이/내공여/현명여주/잔잔물/애잔물/힐링물

 

경기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부자집 허진사댁 어린누이 채희의 글선생이자 소설가 송정연.

외로움이 어떤 것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사랑을 갈급하는 순진무구한  어린 채희에게 정연 또한 아낌없이 애정을 쏟으며 지냅니다.

으리으리한 대궐 같은 집을 놔두고 1년 내내 집을 비운다는 허진사. 그와의 첫 대면은 그야말로 거칠고 무례한 인상만 남겨요.

한기 돋는 인상에 기껏 도와준 사람에게 이죽거리질 않나 무례한 언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위인이죠.

하지만 허진사의 서재의 느낌은 그 거칠과 무례한 집주인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니 참 이상하죠.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정연에게 있어서 허진사의 서재는  최고의 자료수집처이자 공부같은 공간인데요,

그곳에는 분명 열정적인 선비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으니 말입니다.

 

" 귀신이 커다란 칼을 들고 사랑채를 노려보고 있더래요. 주인 나리께서 사람을 죽이셨대요. 그 죽은 이가 나타나는 거래요 . "

 

일찍이 영특한 두뇌로 대과에 합격에 성균관 입교를 앞두고 있었다던 허진사.

누구보다 열정적인 선비가 왜 장사꾼으로 바뀌고 농지거리나 일삼는 한량같은 모습을 하고 있을까.

왜 학업을 그만두고 유랑의 길로 나섰을까. 무엇이 그를 그리 만들었을까.

 

복수를 끝내기 전엔 편히 잠 잘 수 없는 허인우.

누군가를 쉼없이 저주하고 증오하며 사는데 지쳐 피눈물을 흘리면서도 아프다 힘들다 말하지 못해 더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는데요.

그런 그에게 다가온 글선생 정연의 존재는 잊고 있던 인간 허인우의 삶을 다시금 생각나게 합니다.

송정연, 고요한 연못이라고 한 이름. 그녀와 참 어울리는 이름이지 않은가.

못되고 짓궂은 말을 건넬때마다 시시각각 변하는 눈매, 화를 참는 듯 굳게 다문 입술.

네 안은 무엇으로 채워져 있기에 그리 선하고 따뜻한걸까.

단단히 뭉치고 비틀린 마음이 자그마한 여자로 인해 조금씩 흔들립니다.

외롭게 자랐으나 외로운 그늘이 없다. 자기 것을 지키기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으면서도 체념하지 않는

정연의 맑고 굳은 심지에 마음을 뺏긴 인우는 오늘도 조용히 그리움을 담아 그녀의 이름 '송정연'을 한자한자 쓰고 또 써 봅니다. 

 

작가님은 <제인에어>를 모티브로 쓰셨다고 후기에 나오고 실제로 정연의 시선에서 쓰인 글이지마는,

어쩐지 저는 허진사님의 인생이 안쓰럽고 맘이 아팠네요. 허인우, 아... 이 고독한 상처입은 야수가 너무 맴찢이더라능.

10년이 넘도록 증오와 울분 속에 불면의 밤을 보내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그의 인생이요.

대궐같은 집을 두고도 1년 내내 유랑생활을 하듯 복수를 위해 떠도는 인간 허인우의 삶이 안쓰러웠고,

어린 누이 채희를 슬픈 눈으로 바라보는 오라비, 사랑도 입신양명도 포기한 사내 허인우의 삶도 안쓰럽구요.

복수의 허탈함과 허망함을 알게 되었으면서도 멈출 수 없는 심정이 너무 절실해서 그게 가장 안쓰러웠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남자인데 말이지요...ㅠ.ㅠ

그런 그를 진심으로 안아주는 정연이 고맙고 놓치고 싶지않으면서도, 정연을 향한 마음이 절실해지면서도,

내면의 괴물에게 문득문득 잠식되 정연을 잡지 못하는 못난 남자가 왜이리 맴찢이던지요..

목숨의 위협도 여러번 찾아와서 몇번 식겁하기도했네요.

 

' 주인에게 따지고드는 고양이가 괘씸하기도 하지만 즐겁기도 하였소 '

 

' 공연히 심술을 부리는 호랑이를 생각하면 괘씸하지만 너그러이 이해하지요.  '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같은 취미를 가진 인우와 정연. 서신을 주고 받는 장면은 정말 귀엽고 애틋했어요.

때론 짧고 때론 길었던 서신들 속에 담겨진 두 사람의 진심이 참 다정하고 꽁냥거리기도 해서 귀엽기까지 했구요~

옥색 도포에 합죽선을 접어 들고 정자에 나타난 허진사님, 완전 청초선비 매력 뿜뿜 이였네요~~

정연이 뿐만 아니라 저도 물색없이 이 장면 완전 설렘 포인트~~ ♡ 이것이 원래 존잘포스 허인우님이다~~!!

정연의 손에 쥐어준 합죽선에 담긴 단아한 난초 그림와 시는 정말 로맨틱의 극치였어요.

그동안 원주희님 남주인공들 에게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심술궂은 츤데레 뿜뿜 직설남주의 등장은 새롭기도 했네요~ㅎ

 

' 조촐한 생김새에 향이 그윽하니, 볼수록 마음을 잡아끄네. 이 꽃을 인연이라 부를까, 운명이라 부를까. '

 

스로를 괴롭히는 인우를 보며 마음 아파하고, 맘에 없는 모진말에도 흔들림없이 인우를 안아준 정연은

진정한 내공여 였네요.

작은 여인이지만 늘 담백하고 당당한 난초 같은 정연이 보면서 속으로 정말 대단하다 싶기도 하고 응원하기도 했어요.

정연의 삶도 순탄치만은 않았지마는, 좋은 동무를 만나 정연의 삶도 바뀌었고 누군가를 안아줄울 아는 큰 마음이 생겼는데요,

송정연 클라스 정도 되야 허진사님 안아줄 수 있지 않을까... <그대를 꿈꾸다> 재인을 떠올리게도 했네요.

스스로를 너무도 독하게 괴롭혀 고통받는 인우였지마는 분노도 슬픔도 복수도 그리운 이들을 만날때까지 내려놓겠죠, 이제는요.

 

고즈넉한 연못에 잔잔히 내린 비님,

지친 마음을 가만히 가만히 다독여주는 글이였어요.

원주희님 특유의 카운터 펀치의 타격을 받은 내면의 상처가 깊은 주인공들이면서도,

작가님 글 중에서는 또 이렇게 다정한 글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따스함도 있는, 두가지 매력이 담긴 글이였습니다.

어떤 강렬한 MSG도, 어떤 찐득한 씬도 찾아보기 어려운 담백한 글이지마는,

끝내 서로를 보듬어 상처를 옅게 만들어가는 과정이 따스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연유로 또 취향을 타겠지요.

원주희님 글 자체가 취향을 타기도 하구요. 비록 대중적이지 않을지라도,

조만간 또 마음의 안식을 얻고싶을때 펼쳐보려해요.

 

덧. 인우 보면서 자꾸 이노래 생각났어요.

절망속에서 어두운 밤을 견디고 또 견디며 정연을 절실하게 기다리는 마음이요. ㅠ.ㅠ

심술궂고 대범하고 냉혈한 같은 허인우는 사실 나약한 인간일 뿐인 것을요.ㅠ.ㅠ

아우 짠내... 염전을 이루는 허인우..ㅠ.ㅠ

염전남 Top.3 안에 들어가지 싶네요...!!

 

♬<안아줘> by 허인우 (정준일)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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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파워 플레이 (전2권/완결)
무연 / Renee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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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조직물/암흑가/카리스마남/삼각관계/상처남/상처녀/정통물

 

온 가족이 살해당하는 현장에서 홀로 살아남은 채수안.

아버지의 친우인 조직 회장이 수안을 거두면서 지령을 내리는데요.

차남이자 회주인 지무현의 비서가 되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는 스파이의 역할이요.

지무현은 회장의 양아들로 차남이면서  조직의 회주이지만 

실질적으론 장남 부회주 지우현의 방패막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

 

맡은 바 임무만 마치고 아버지의 유언처럼 평범하게 살고픈 수안.

스파이로 들어온 걸 알면서도 점점 수안에게 집착하게 되는 무현.

파워플레이라는 제목답게 정통물인 건 확실한데요,

뻔한 클리셰 덩어리인 글이라, 특별한 매력은 없었네요.

지켜야 할 것이 생긴 남자의 욕심과 몰입도는 매력있었으나, 워낙 많이 보던 느낌이라서 말이지요.

여주 캐릭터는 정말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없어서 뭥미...스러웠구요.

남조, 여조, 악조들의 등장도 전혀 새로울 게 없었네요.

흔하고 뻔한 글이라 책장은 후루룩 잘 넘어가긴 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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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딛는 끝에
연슬아 / 벨벳루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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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회귀물인데요.시종일관 다정 달달해요.
넘 어릴때 만나 남주를 무서워하다 후회하고 이젠 다~표현하며 달달한 부부로 거듭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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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흰 사슴 잉그리드 (총6권/완결)
흰울타리 / 라렌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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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서양물/정략결혼/희대의ㅆㄹㄱ 남주/이혼남/상처녀/후회남/내공녀/갱생프로젝트

남주인공: 리건 에스펜서, 22세. 왕의 사생아로 출생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함, 술, 마약,여자. 최악의 개ㅆㄹㄱ.

여주인공: 잉그리드 파르네세, 18세.  파르네세 공작의 막내딸. 엘뷔니의 디어, 흰사슴이라 불리는 최고의 영애.


발렌틴 왕국의 수도 엘뷔니의 사교계에선 두명의 유명인사가 있어요.

누구에게도 뒤지지않을 외모에 근사한 미소, 유쾌하고 능글거리는 성정, 부유함. 왕의 서자라는 왕족의 귄력까지.

하지만, 술, 마약, 여자에, 이혼경력 두번의 엘뷔니 최악의 쓰레기 리건 에스펜서와

파르네세 공작 영애로 엘뷔니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숙한 아가씨, 모든 남자가 탐내하는 잉그리드 파르네세.

 

잉그리드는 평민이였던 첫사랑과는 깊은 좌절을 경험했고 의도치 않은 약혼자의 죽음으로 파혼하고 

이웃나라 왕의 청혼으로 결혼을 앞두 고있지만 수도 엘뷔니를 절대 떠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아버지인 파르네세 공작의 명을 어길 수도, 결혼을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가문에 밀리지않을 자신을 구해줄 남자를 직접 선택하는데요, 바로 사교계 최악의 탕아 리건을 찾아가게 됩니다.

 

' 수도 사교계 가장 화려한 유명을 떨친 공작영애 잉그리드,

 수도 사상 최악의 유명을 떨친 왕의 서자 리건과 만나다!

신부보다 아름다운 공작 영애가 왕의 서자의 가슴에 붉은 장미꽃을 꽂다. ! 과연 그 결과는...?!! '


알라딘 심쿵이로 사서 복습 했는데요, 다시봐도 웃겨요(?)!
전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사건이 진행되서 코가 꿰어버리는 희대의 ㅆㄹㄱ 리건~ㅎㅎ
완벽한 늪에 빠진 리건 다시 봐도 꾸르잼~ 
완전 희대의 탕아인데 자기 의도와 상관없이 결혼이라는 목줄에 메이는데, 그게 넘 웃겨요~


아.... 리건....  Top of the top ㄱㅆㄹㄱ인데요,
자기 주제파악을 넘나 잘 하고 있는, 사실 자괴감에 빠져 사는 남자예요.=.= 그래서 더 함부로 막 살구요. ㅠ.ㅠ

상식적인 선에선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남자이지만요,

스스로를 더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자괴감에 빠져 사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짠하더란 말이지요.

잉그리드도 마냥 참고 당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좋았어요.

웃으면서 조근조근 할말 다 하고, 사람 기함하게 하는  영락없는 파르네세家 사람이죠,

정숙한 귀족영애지만 완전 사람 뒷목잡게 만드는 잉가도 정말 대단한 여자란 생각이...ㅎㅎ
어찌보면 진정한 을 은 리건일 수두요...?!


리건 조련하는 잉가, 리건 말대로 흰사슴이 아니라 꼬리가 아홉게 달린 여우일수도요...?!!

정말 사람 뒷목잡게 만드는 잉가도 대단한 여자란 생각이... 웃는 얼굴로 완전 사람 질리게 하죠...ㅎㅎ


근데 리건이 막 후회하거나 개과천선하거나 그런 캐릭터가 아니라 맘 먹으셔야 해요~
극과극의 평으로 나뉘는 취향 강한 글이지만, 언제고 복습하게될 글인 듯 합니다, 제게는요.!!
리젠시물이나 사교계 이야기 엄청 좋아라 하는데, 그 느낌도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

제가 줄리아 여사의  브리저튼 시리즈 광팬이거든요.
<공작의여인> 헤이스팅스공작 사이먼 생각나서 더 웃었어요~
 다프네에게 의도치않게 코꿰고, 다프네 오빠인 앤소니랑 사이먼이랑 절친인데, 
바람둥이 앤소니는 빡쳐서 내동생 아프게 하면 가만 안둘거라고 멱살잡이 하고..ㅎㅎ 
잉가 둘째오빠 에드원이랑 리건이랑 싸우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더 ㅋㄷㅋㄷ~

일단 리건이 호감포인트를 찾아보기 힘든 비호감 포인트만 왕창 갖고 있는 남자에다가,

로설독자라면  다 싫어할 그런 키워드의 집합체에, 대중적으로 환영받을 키워드가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요.

이 모든 극불호 키워드도 무시하고 뛰어넘게 만드는 작가님의 설득력은 진심 박수드리고 싶어요~!!


어렵고 힘든 긴 여정이였지만 끝내 갱생한것도 장하구요.

아기 잘못되고, 잉그리드랑 리건 처절하게 깊은 슬픔에 잠길때... 정말 같이 마음 아팠네요.

잉그리드를 사랑하면서도 치료가 맘대로 되지 않아 자죄감에 빠진 리건도,

아기를 지키지 못한 설움과 자책으로 깊은 슬픔에 빠진 잉그리드도... 정말 맴찢이더라능...ㅠ.ㅠ


" 사랑하니까 아프지마.  너 아픈 거 못 보겠으니까, 내가 못 견디겠으니까 아프지마.

  ...... 너한테 나 사랑하라는 말 아니니까. 그냥, 그러니까 아프지 말라는거야.

 잉그리드, 사랑해. 정말이야,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할게...... 가지마, 가지마. "

 

개도 안 물어갈 x랄 맞은 성정의 종잡을 수 없는 남자 리건이지만,

진심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은 뭔가 짠하고 애잔하기까지 했네요.

한 사람 때문에 이렇게 아파질 줄 몰랐던  바보 X멍청이 노답 리건 에스펜서.

스스로를 학대하고 방치한 대가를 치르고 진심으로 어른남자, 든든한 남편으로 거듭나는 갱생프로젝트에 응원했습니다.

 

" 네가 있어주기만 하면 오늘보다 내일 더, 내일보다 모레가 더 행복할거야"

 

세기의 스캔들이였지만, 최고의 스캔들이였어요!

리건과 잉그리드, 두사람의 종착역까지 함께하는 여정 진심 즐거웠어요~~

극악스러운 설정과 전개에도 불구하고 긴 여정을 함께하게 만든 작가님의 설득력있는 문체와 필력에 반했구요.

리건의 갱생프로젝트 대성공이라 장하고 또 장했습니다~

꽁냥꽁냥 알콩달콩 달달 에스펜서 부처 Happy Ever After~!! ♡

 

리건이 부릅니다 ♬감사 ♬(by  김동률)

눈부신 햇살이 오늘도 나를 감싸면
살아있음을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부족한 내 마음이 누구에게 힘이 될 줄은
그것만으로 그대에게 난 감사해요

그 누구에게도 내 사람이란게 부끄럽지 않게 날 사랑할게요
단 한 순간에도 나의 사람이란 걸
후회하지 않도록 그댈 사랑할게요~
이제야 나 태어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아요~
그대를 만나 죽도록 사랑하는게
누군가 주신 나의 행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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