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건영의 여동생, 채인의 친언니 현희수가 되어보라는 제안
어찌보면 신파인데 생각보다 신파느낌으로 흘러가지 않고
채인이도 기죽어하는 캐릭터는 아니라 좋더라구요
현건영은 진중한 어른남자 그 자체라 매력있고요
사건중심의 글인데 지루하지 않게 몰입도도 높았고요!
남주인공 : 강두현
여주인공: 윤시이
쌍둥이 윤시이와 윤지이, 언니인 지이는 언젠가부터 시이인 척 하고 다녔고
오만 바닥을 칠 하고 뒷수습은 시이가 떠맡게 되고
팔려가듯 업소에 팔려가고 거기서 10년만에 강두현을 재회해요
풋사랑 서로가 서로의 무엇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서로 끔찍하게 생각하는 혐관
재회물,첫사랑, 애증, 집착이 적절히 배합된 아는맛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사태준, 역시 남주는 희한한 집착남이 매력있단 거죠.
이북동생 사규호의 약혼녀로 집안에서 낙점되었던 이연이를 좋아하는데,
서이연 지가 먼저 좋아해 놓고서는 사랑을 완전 비틀려서 하는
사이코 ㅇ라이인데 그게 캐릭터 찰떡이더라는
쌍방고구마는 있는게 그런 재미로 보는 글.
집착사패남주 취향이라면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