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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젖과 꿀이 흐르는 숲
이내리 / 피플앤스토리 / 2022년 6월
평점 : 
백우림, 귀문이 열려 귀신들이 밤바다 들러붙어 목 뒤에 꽃문양이 하나씩 생기는 여자
사태오, 살아있는 생부적 산군 역할을 하는 액막이 같은 남자
의외로 제목에 숨은 의미가 있네요!
귀문이 열려 귀신 손각시가 씌여 유즙분비증에 목 뒤에 기묘한 문양이 생기는 우림인데요,
조직의 2인자 사태오는 우림의 살아있는 부적같은 역할인데 유즙을 짜주는 역할까지! ㅎ▽ㅎ
여주인공이 워낙 들이대는 노빠꾸 직진녀라, 외려 남주가 애한테 휘둘리는 느낌도 있어서
둘이 원앤온리 염천커플로 똑같아서 밸런스는 잘 맞는듯요! ㅋㅋ
현대 오컬트, 귀신 키워드도 있어서 나름 흥미롭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