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의 비밀! 카드뉴스 마케팅 - 성과를 내는 1페이지의 마법으로 나를 브랜딩하라
설미리 지음 / 라온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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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영 구루 중 한 명인, 피터 드러커는 "이상적인 마케팅은 판매를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즉, 마케팅만 잘 하면 판매도 잘 될 것이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마케팅"은 "광고·판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전통적인 마케팅 전략인 "마케팅 믹스(4P 믹스)"는 "제품, 가격, 판촉, 유통" 4가지 전략을 포함한다.


1. 먼저 타겟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서비스)을 만들고,

2. 제품(서비스)에 부합하는 가격(가성비)을 정한 후,

3. 타겟고객이 출몰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알리고,

4. 타겟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유통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전달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마케팅의 시작은 타겟고객이 기대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좋은 제품(서비스)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한다.

고객은 기대하는 가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제품(서비스)을 더이상 구매하지 않을 것이고...

제품(서비스)에 대한 부정적인 입소문을 온·오프라인으로 퍼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제품을 만들었어도 타겟고객에게 알려지지 않으면, 당연히 안팔린다.

이제 우리는 마케팅 전략, 정확히는 "광고·판촉"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좁은 의미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 초기 스타트업은 대부분 자금이 부족하다.


이미 창업 아이템(제품, 서비스)을 개발하고, 인프라(플랫폼, 인력 등)를 확보하는데 많은 자금을 써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B2C 비즈니스의 경우, 창업초기에는 주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온라인 채널에 집중하게 된다.


온라인 마케팅 중에서도 "SNS마케팅"은 비교적 비용이 적게 들고, 콘텐츠가 쌓이는 양에 따라 검색이 더 잘된다.

그래서 나는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제품개발 단계부터 SNS를 적극 활용해서, 타겟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검증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SNS마케팅은 "고품질의 콘텐츠"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적어도 하루에 1~3건은 만들어야 기대하는 성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나도 블로그를 갖고 있지만, 자기계발 용도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포스팅 숫자는 적다.)

(사실 알면서도 못하는게 맞다. ㅠㅜ)


이럴 때, 활용하기 좋은 것이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스토리를 담을 수 있으면서, 짧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카드뉴스" 콘텐츠다.


"카드뉴스"는 마케터로써 항상 관심을 갖고 있던 콘텐츠다.

하지만, 만드는데는 의외로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글을 길게 쓰는 것보다 짧게 쓰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이다.

(시를 써오라는 숙제를 해 본 분들은 잘 안다.)


게다가 문구에 어울리는 이미지도 준비해야 한다.

(저작권에 걸리지 않는 이미지를 사용해야 해서 더 어렵다.)

(스스로 만들거나, 구글에서 CC 라이선스 옵션으로 찾아보던가...)


이런 저런 이유로 필요한 카드뉴스 콘텐츠를 만들어보진 못했는데...

카페 서평단 모집 글에서 이 책을 발견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 ◈ ◈ ◈ ◈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잘 만들어진 "카드뉴스" 사례가 많이 들어있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좋은 콘텐츠를 많이 접해야, 보는 눈이 좋아지고, 잘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카드뉴스" 사례를 모아서 보여주는 책이 아니라...

좋은 "카드뉴스"를 만들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셋"을 제시하는 책이었다.


한 마디로, 좋은 콘텐츠는 타겟고객에게 공감을 얻어야 한다는 당연한 이야기다.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아는 걸 실행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게 함정이다.)


그리고, "카드뉴스 마케팅 전략" 부분에 상당히 많은 분량(책의 40% 정도)을 할애해서,

저자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카드뉴스" 콘텐츠도 하나의 제품과 마찬가지다.

콘텐츠의 품질이 높아야, 고객들의 호응(좋아요 등)을 얻고 공유(리그램, 리트윗 등)도 잘 된다.


이 책은 콘텐츠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 ◈ ◈ ◈


1장에서는 좋은 "카드뉴스" 콘텐츠가 갖춰야 할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좋은 "카드뉴스"가 갖춰야할 방향성과 디자인(이미지, 텍스트, 폰트, 컬러), 스토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카드뉴스"로 스토리텔링하는 방법이다.

최근 거의 모든 콘텐츠 기획시 고려하는게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story)를 전달(telling)하는 것을 의미하며,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단어, 이미지, 소리를 통해 사건, 이야기로 전달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다.


즉,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케터는 고객의 행동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목표가 된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세 가지 공식을 살펴보면,

디자인씽킹 프로세스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씽킹 프로세스는 "1) 고객과 공감하기, 2) 고객의 문제 정의하기, 3) 아이디어 내기, 4) 시제품 만들기, 5) 테스트하기"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카드뉴스의 세 가지 공식"과 마찬가지로 "고객과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고객이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무엇을 알고 싶은지, 어떤 것에서 가치를 느끼는지...

충분히 공감해야만 좋은 카드뉴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 ◈ ◈ ◈ ◈


2장은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15가지 소제목으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생각하기에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분량이 제일 많다.)


1장에서 제시한 팁이 카드뉴스를 제작하는 "기본 개념"이었다면...

2장에서 제시한 전략은 보단 실질적인 "마케팅 방법"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SNS에서 고객에게 노출되어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첫페이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요즘처럼 다양 콘텐츠가 쏟아져나오는 환경에선 당연한 이야기다.)

(저자는 마치 소개팅처럼 첫 느낌을 강조한다.)


그리고 저자는 이 책의 제목처럼 "3초로 승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3초로 승부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만들기 위해 카피도 중요한데...

고객의 시선을 끄는 카피(문구) 작성법을 3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 ◈ ◈ ◈ ◈


3장에서는 카드뉴스를 활용한 "퍼스널 마케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2장에서 설명한 내용의 재탕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카드뉴스를 활용하는 마케팅 방법은 콘텐츠를 쌓아가는 "콘텐츠 마케팅"이다.

그리고 "콘텐츠 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요소다.


즉, 일관된 메시지로 잘 만든 "카드뉴스"는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홍보의 대상이 기업이 아니라, 개인이면 "퍼스널 마케팅(브랜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사례에선 "공짜 상품", "월 100만원" 등 자극적인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내용은 전자책을 마케팅하고 수익을 내는 프로세스라서 가능한 이야기다.

(원래 무료모델은 온라인 모델로 재생산비용이 매우 낮아야만 가능하다.)


일반 제조나 오프라인 서비스에서는 무료모델은 디테일하게 분석한 후 시도해야 한다.




◈ ◈ ◈ ◈ ◈


4장에서는 카드뉴스 "제작 사례와 툴"을 소개하고 있다.


일러스트를 직접 그린다든지, 이미지를 촬영하는 등 소스를 직접 만드는 경우만 아니면,

사실 카드뉴스 자체를 만드는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나는 PPT를 만들 때, CC라이선스 이미지와 일러스트를 찾아서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딱히 어떤 툴이 좋고 나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손에 익은 툴이 최고다.)


브랜드 콘셉트와 카드뉴스 기획  방향성이 일치하는지가 품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파워포인트를 그래픽 툴로 활용하고 있고, 아직까지 이미지 표현에서 어려운 것을 느껴보진 못했다.

(레이어 기능과 도형병합, 점편집 등 몇 가지 기능만 사용할 줄 알면 된다.)




◈ ◈ ◈ ◈ ◈


이 책은 카드뉴스를 테마로 정했지만, 실제는 마케팅의 방향성 수립에 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마케팅 전략의 기본은 타겟고객을 정하고, 공감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중심에 두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마케터가 되고 싶은 학생이나 예비창업가에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쉽고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고,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고객과의 공감에 대해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아쉬운 점은 카드뉴스나 마케팅 실행 사례가 다채롭지 못한 것이다.

이를테면 마케팅 실행 사례의 경우, 대부분이 콜드 콜 사례이고, 일부는 MJKU 사례로만 소개되어 있다.

잘 만들어진 카드뉴스 사례가 많이 제시되지 않은 점도 아쉽다.


참고로 이 책에 소개된 카드뉴스는 저자의 인스타 계정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카드뉴스"에 대해 좀 더 고민을 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준 것같다.


사실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

그냥 책을 읽어보고, 슬라이드를 만들어보면서, 책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언젠가 그놈의 목적이 생기면... 카드뉴스도 만들어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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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주얼씽킹 -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일상을 정리하는 생각 정리의 기술
정진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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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씽킹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가르쳐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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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비주얼씽킹 -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일상을 정리하는 생각 정리의 기술
정진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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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이란...


그림이나 사진, 영상 등을 통해 시각적(Visual)으로 생각(Thinking)을 정리하고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한마디로 '이미지로 생각하는 습관'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로지컬씽킹, 디자인씽킹, 아트씽킹, 비주얼씽킹... 등 다양한 "씽킹" 시리즈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 모든 씽킹(생각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상법"을 의미한다.

비주얼씽킹도 최종 목적은 "문제 해결"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 비주얼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 데이터 시각화를 공부하고 강사활동도 했었다.)


내가 비주얼씽킹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구글링을 하다 발견한 비주얼로 표현한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본 후 부터이다.



출처 :  https://businessmodelsinc.wordpress.com/2009/08/11/sellaband-business-model-visualized/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는 기업이 어떻게 사업을 영위하는지를 9개의 비즈니스 영역으로 분류하여 한 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비주얼 템플릿이다.


그런데 실제 창업교육 현장이나 실무에서 작성된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를 보면...

비주얼 템블릿이라는 개발의도와는 다르게, 대부분 텍스트로만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비주얼 캔버스는 한 눈에 이해하기 쉽고, 화려했다.

당시, 비즈니스모델 강의에서의 차별점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것을 본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 강의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뭔가 차별점이 있어야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주얼 요소를 적용한 비즈니스모델 강의는 시도해보진 못했다.

(과정상 실습이 꼭 필요한데, 그림으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낀 교육생이 많았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어서 나름대로 비주얼씽킹 관련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데이비드 시베트, 댄 로암, 온은주, 정진호 님의 책까지는 읽어봤다.)




비주얼로 표현하는 부분에서의 걸림돌은 아무래도 "그림그리기"였다.


내가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에 서투르면, 강의나 컨설팅 실무에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진호님의 2015년 저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정진호의 비주얼씽킹"을 읽어보고, 비주얼 단어장을 조그마한 캔손 아트 스케치북에 그려보기 시작했다.





2017년은 경영지도사 공부할 때부터, 비주얼씽킹의 실무적용을 고민한 것 같은데...

그 후 5년이 지났음에도 실무에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 ㅠㅜ


◈ ◈ ◈ ◈ ◈




이 책 서평단에 참여하게된 이유도 실무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


이미 저자의 전작을 읽어봤기 때문에 이번에 발간된 신작 내용에 대해서도 신뢰를 갖고 있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저자의 책은 시리즈 전체를 읽어보고 있다.)

(그래야만, 저자의 성장과 아이디어의 확장을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무에 활용하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 그림이었는데...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그림을 공유하고 재활용할 수 있다면, 허들이 낮아질 것 같았다.


아날로그 방식은 비주얼 단어를 그려보고, 표현방법을 연습했더라도...

결국엔 직접 그려야 한다.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이 책은 sketchbook 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비주얼로 표현하는 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실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독자들이 직접 연습해 볼 수 있도록, 비주얼 단어장을 소개하고 있다.


한빛 미디어 홈페이지에 이 책에 활용된 이미지 소스를 자료실에 올려놔서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급하게디지털 이미지가 필요한 경우, 다운받은 파일을 활용할 수고 있을 것 같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4196198855


◈ ◈ ◈ ◈ ◈


비주얼씽킹은 "이미지로 생각하는 습관"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리고 비주얼씽킹의 목적은...

빠르고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요약한 후 공유하는 것이다.


즉, 작성자는 "빠르고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상대는 "작성자의 아이디어를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위쪽의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보면, 각 비즈니스 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글로만 작성한 것보다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부분이 내가 생각하는 비주얼씽킹의 최대 강점이다.)





◈ ◈ ◈ ◈ ◈


이 책에서는 비주얼씽킹이 습관화되면...


1. 관찰력이 높아지고

2. 생각하는 힘이 커지며,

3.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도 놀라울 정도로 발전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비주얼씽킹의 매력을 4가지로 정리하고 있는데...

이는 이미지와 글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좌뇌와 우뇌를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아이디어 발상"과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의미한다.


근데 멋진 취미 생활이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도 생각하기에 따라선, 아이디어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시도해볼 것 같진 않다.)





◈ ◈ ◈ ◈ ◈


그리고...

손으로 직접 그리는 아날로그 방식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디지털 방식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아날로그 방식의 장점이 디지털 방식의 단점이 되고...

아날로그 방식의 단점이 디지털 방식의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아날로그 방식의 장점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익숙하다) 

-> 디지털 방식의 단점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 = 뭔가를 새롭게 배워야 한다)

이렇게 상충관계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비주얼씽킹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아이디어 발상, 쉬운 커뮤니케이션)는 동일하다.

다만, 실행하는 방법만 다를 뿐이다.





◈ ◈ ◈ ◈ ◈


이 책에서는 비주얼씽킹 시각화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1. (그리드, 마인드맵 등) 레이아웃 잡기

2. 연필로 밑그림 그리기

3. 검은색 라인으로 글/그림을 간단히 표현하기

4. (채우기 기능으로 채색하기)

5. 회색 그림자 추가하기

6. (밝게 빛나는 부분 추가하기)


이렇게 6단계(또는 4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시각화 프로세스의 대부분은 "비주얼 단어를 직접 그리는 과정"이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당연하게도, 비주얼 단어를 미리 그려서 저장해 놓으면,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다.

(이것이 디지털 방식이 가지는 최고의 장점이다.)

(그리고 필요시 언제든지 출력할 수 있으니, 활용도도 매우 높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참고할 수 있는 비주얼단어 예시를 보여준다.

(대부분 한빛미디어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소스에 포함되어 있다.)





◈ ◈ ◈ ◈ ◈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비주얼씽킹의 업무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비주얼씽킹은 다양한 정보를 모아 이미지로 표현하기 때문에 "시각적, 논리적 구조"를 먼저 만들어야한다.

이 책에서는 6가지 정보구조를 소개하고 있다.

1. 타임라인 : 시간의 축을 기준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방법

2. 마인드맵 : 정보를 그룹화 계층화하여 보여주는 방법

3. 로드맵 : 순차적으로 발생하는 특정 사건이나 이벤트를 표현하는 방법

4. 패널 토의 : 토론에 참여한 각 패널의 이야기를 구분하여 표현하는 방법

5. 모듈 : 각각의 모듈이 서로 관계맺고 정보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표현하는 방법

6. 순서형 : 번호를 부여하여 순서를 따라가도록 유도하는 방법


이 책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등 개인역량 강화 사례는 "Chapter 5. 일상에 적용하기"에서 소개하고 있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용도로 활용하는 등 업무활용 사례는 "Chapter 6. 업무에 활용하기"에서 소개하고 있다.


아무래도 업무에 활용하는 부분은 교육이나 홍보, 업무관리 등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아래는 "사내 복지제도 홍보"사례이다.)





◈ ◈ ◈ ◈ ◈


이 책은 비주얼씽킹의 좀더 편리한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다.


아날로그 방식인 직접 그리는 것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반면에 비주얼씽킹을 왜 해야하는지,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확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은 다루지 않고 있다.

그 부분은 아이디어 발상법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책 한권에 모든 것을 담을 순 없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 책에서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그래픽 툴(Software)로 Autodesk의 "Sketchbook"을 추천했지만...

그냥 손에 익은 그래픽 툴로 사용하면 된다.

(어차피 결과물만 잘 나오면 되니까...)


이 책은 업무에 비주얼씽킹을 접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같다.

디지털 그림은 아날로그와는 달리 수정이나 재활용이 쉽기 때문이다.


머릿 속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데 손을 자주 사용하는 것(쓰기, 그리기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디지털 비주얼씽킹" 방법론은 손을 사용하면서 디지털의 장점까지 가질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나부터 비주얼씽킹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봐야 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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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이은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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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의 가설과 검증 사례를 공부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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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이은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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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Marketing)은 경영학의 여러 학문 중에서 유일하게 현실을 반영하는 분야라고 소개한다.


그래서 시장을 뜻하는 마켓(Market)에 현재진행형을 의미하는 어미(~ing)를 붙인것이라고 말한다

(진짜 그런 의미로 조합했는지는 모르지만... 스토리는 그럴듯하다.)


현실을 반영함으로써 진화하는 마케팅 방식을 "필립 코틀러의 마켓 5.0"에서는 이렇게 정리했다.

마켓 1.0 :  제품 중심 마케팅

마켓 2.0 :  고객 중심 마케팅

마켓 3.0 :  인간 중심 마케팅

마켓 4.0 :  전통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

마켓 5.0 :  휴머니티를 향한 기술


한 마디로 많이 팔기 위한 그 시대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설명한 것인데...

제품만 만들면 팔리는 시대에서 고객 만족, 인간 이해, 디지털 전환, 인간을 이해하는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리고 "마켓 4.0 시대"의 디지털 전환에서 가장 각광받았던 마케팅 기법이 바로 "퍼포먼스 마케팅"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즉시 성과를 내는 마케팅 방식을 의미한다.

직접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고객에게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광고하고 비슷하다.)


참고로 "퍼포먼스 마케팅"과는 반대 개념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예로 드는데...

브랜드 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즉, 브랜드 스토리, 브랜드 아이덴티티, 고객관계 등을 지속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방법이다.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성과"냐, "점진적으로 쌓아가면서 만들어지는 성과"냐로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


"퍼포먼스 마케팅"이 부각된 이유는... 

디지털 환경에서 가장 효과가 빠른 마케팅 방식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불확실한 환경일수록, 기업은 빠른 성과(돈)를 원하는데,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블랭크코퍼레이션,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등)이 "퍼포먼스 마케팅"을 무기로 급성장하는 실적을 보여준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다.


채용시장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 경험"을 가진 마케터를 원하는 기업은 차고 넘칠 정도로 많다.


◈ ◈ ◈ ◈ ◈




"퍼포먼스 마케팅"은 단지 캠페인을 만들고 광고비를 사용한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니다.


효율성이 높은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적절한 비용을 집행해야 한다.

당연히 콘텐츠 기획과, 테스트, 데이터 분석 역량이 필요하다.

(이놈의 실적 때문에 항상 ROAS를 계산하고 고민한다)


그리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경험과 역량이 쌓여야만 가능하다.

(물론 그 만큼 마케팅비(돈)를 집행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50억을 돌려본 미디어커머스기업 대표자의 책"이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읽어보는 것은 가성비 높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엄밀히 말하면, 이 책의 내용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기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의 사업화 경험에 관한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물론, 책의 상당 분량을 저자가 집행한 퍼포먼스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목차를 보면...

챕터 1과 3은 저자의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고 있고,

챕터 2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진화 방향을 설명하고 있으며...

챕터 4와 5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데...

개인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금의 마케팅 환경에서는 충성고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챕터 4와 5는 성과를 내면서, 충성고객을 만들어가기 위해 알아야 할 관리지표와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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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진화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만의 인사이트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표 한 장으로 정리해보면, 퍼포먼스 마케팅 전략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따로 정리해 봤다.


이것만 봐도, 퍼포먼스 마케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 없이 많은 콘텐츠가 다양한 채널에서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어, 콘텐츠 주목도가 낮아지고 있고...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가면서 수집이 어려워서 고객 취향 분석도 어려워지고 있다.


근데 어차피 마케팅 환경은 변화하기 마련이고, 적절한 대응전략도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실제, 얼마 전에 멘토링했던 미디어스타트업의 경우,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세스로 시장진입에 성공했고, J-커브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챕터는 마케팅 강의에 활용해도 좋을 정도로 잘 정리된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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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에서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의 신제품(숙취해소제 네버다이247) 사업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챕터를 통틀어 전하는 메시지는 "사업화 과정에서의 퍼포먼스 마케팅과 데이터 활용"이다.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린 스타트업"이라는 개념이 있다.

린 스타트업은 무작정 큰 돈을 들여 제품부터 만들지 말고, 적은 돈으로 빠르게 만들어 검증하면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가는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검증방법은 항상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이 챕터에서도 각 사업화 과정의 조사와 검증 단계에서 데이터를 활용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마치 생생한 창업스토리를 옆에서 듣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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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에서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페이스북 등 광고 캠페인 메뉴 스크린 캡쳐 이미지와 사례 소개 등을 통해 퍼포먼스 마케팅 실행방법을 보여준다.

다만, 광고 캠페인을 생성하고 실행하는 방식(메뉴를 찾아가는 방식 등 디테일한 여정)을 하나 씩 전부 보여주지는 않는다.

개념과 실행방법, 광고 성과지표 등을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만약, 직접 채널별 캠페인을 만들고 광고비를 집행하는 스킬이 궁금한 독자라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마케팅 실행을 하기 전에...

왜, 이 채널을 선택했고, 콘텐츠를 선정했으며, 이 광고를 통해 무엇을 기대하는지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지 못한다면, 체계적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실행할 수 없다.


이 책은 퍼포먼스 마케팅 "가설"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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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에서는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인 "충성고객"을 육성하기 위한 CRM 전략을 소개한다.


CRM은 고객 관계 관리를 의미한다.

즉,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면서 재구매, 교차구매. 상위구매를 유도하면서 충성고객을 만드는 관리 방법이다.

(한 마디로 한 번 잡은 고기 끝까지 우려먹겠다는 것이다.)


이 CRM 개념이 중요해진 배경은 "신규고객 확보비용 > 기존고객 유지비용" 등식이다.

최근 ATT(앱추적투명성) 정책과 개인정보보안 이슈 등으로 쿠키를 활용한 고객정보 수집이 어려워짐으로써, 신규고객 정보수집 비용이 더욱 상승하게 되었다.

(정보수집시, 과거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렇다보니, 자연스레 LTV(고객 생애 가치)가 중요해졌고, 고객 이탈을 줄이고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CRM이 중요해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온라인 고객 유입~구매까지의 여정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구매 이후의 CRM 전략이 언급되지 않은 부분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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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대표님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지금 "퍼포먼스 마케팅"을 해야하는가?, 아니면 "브랜드 마케팅"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가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자원이 부족하다보니, 마케팅도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서 물어보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는 지금은 두 가지 다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비중은 달라진다.


예비창업~제품개발 단계에서는 SNS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시장진입 단계에서는 빠른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 > 브랜드 마케팅" 비중으로 실행하고

성장 단계에서는 지속가능한 브랜딩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 < 브랜드 마케팅" 비중으로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기업의 성장 단계를 기준으로 저자의 "퍼포먼스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는 책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개념을 잡고 싶어하는 스타트업 대표자나 기업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것같다.


모든 마케팅 전략은 가설이 중요하다.

가설은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규정하는 것이고, 데이터는 원하는 결과가 나왔는지 판단하는 기준이다.


이 책은 가설을 어떻게 세워야하는지와 어떤 데이터로 검증해야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케팅 실행전략의 기준"을 보여주는 책이라는 생각도 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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