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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혁신의 비밀 - 내부자가 파헤치는
딘 캐리그넌.조앤 가빈 지음, 이윤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10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내가 경험한 기획자(MD)의 삶은 항상 경영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요구에 시달리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제품이 넘쳐나는 경쟁 시대에 차별점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엇기 때문이다.
하지만, 혁신은 기발한 발상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뭔가 새로워 보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도, 결국 이해관계자들의 (무조건적인) 반대와 (변화를 꺼리는) 시스템의 문제로 실현되기 어려웠다.
MD 내부에서는 '어차피 실행되지 않을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기획서를 작성하는' 무의미한 행위에 대한 반발만 쌓여갔다.
당시 내가 근무했던 회사 분위기는 너무나 보수적이어서, 혁신 아이디어 추진으로 인한 리스크를 부담스러워했고...
더구나 아이디어의 성공은 좋은 아이디어를 선택한 경영진의 공로로, 실패는 부실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실무자의 책임으로 남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즉, 실무자 입장에서는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 자체가 리스크였었다.
내가 (회장님 지시로) 신규 사업을 추진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회장님의 지시로 인해 유관 부서 부서장과 임원들이 마지못해 지원하는 분위기였지만,
첫 성과가 나자마자 상황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모든 임원들이 그 성과를 자신들의 공로로 포장하기 시작했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우리에게 강요하는 역효과가 나타났다.
(소위 우리에게 숟가락을 올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반드시 수행해야 할 핵심 업무 외에도, 그들의 요구사항도 모두 들어줘야만 했다.
왜냐하면 그들의 아이디어를 무시하는 순간, 사업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지원과 자원을 얻지 못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모든 비효율과 갈등은 회장님께는 비밀로 진행되어야 했었다.
만약 이 복잡한 사내정치가 알려진다면, (우리에게 반감을 가진 부서장과 임원으로 인해) 나뿐만 아니라 사업부 직원들 전체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렇듯, 기업에서의 진정한 혁신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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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80년대 중반 처음 IBM-PC를 접했을 때, 사용했던 운영체제가 바로 MS-DOS였다.
그때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와 빌 게이츠라는 창업자를 알게 되었다.
당시 운영체제 시장에는 (디지털 리서치의) DR-DOS, (IBM의) PC-DOS 등 다수의 경쟁자도 있었다.
개인적인 호기심에 기술적으로 더 좋다는 DR-DOS와 PC-DOS를 잠깐씩 사용해본 적이 있었는데, 결국 소프트웨어 업계의 표준은 MS-DOS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75년 설립된 기업으로, 사실상 TUI(Text-based User Interface, 텍스트 기반 환경) 시대를 독점했던 기업이 된 것이다.
한마디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의 영광을 누린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Windows)로 대표되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에서도 다시 한번 혁신 기업으로 남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은 '코파일럿(Copilot)'으로 '인공지능(AI) 시장'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 전쟁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운이 좋았거나, 막대한 자본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질긴 생명력'의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질긴 생명력'의 원천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혁신 DNA'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혁신 DNA'를 배울 수만 있다면...
성장을 앞둔 스타트업에게도 생존과 스케일업을 위한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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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자(Insider)로서 수십 년간 현장에서 경험하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패러다임 전환기마다 어떻게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뤄냈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사례 7가지'와 혁신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4가지 혁신 패턴'으로 나뉘어 있다.
7가지 혁신 사례는 혁신이 어떻게 현장에서 구현되고 내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지 보여주며, MS가 실제 직면했던 '조직 문제'와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4가지 혁신 패턴은 앞에서 제시된 7가지 혁신 사례를 가능하게 한 'MS의 근본적인 혁신 원칙(시스템)'을 4가지 패턴으로 정리하여 제시하고 있다.
다만, 4가지 혁신 패턴을 제목으로만 보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1. 매일 혁신하기 : 혁신 활동을 일상 업무에 통합하여 효율성 극대화하는 것
2. 여러 해에 걸쳐 혁신하기 : 단기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혁신 포트폴리오 관리하는 것
3. 모두와 함께 혁신하기 : 혁신과정에서의 '조직 문제'를 극복하고 수평적 협업을 유도하는 문화 구축하는 것
4. 기술 그 이상을 혁신하기 : 기술 우위 없이도 시장을 뒤집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성공을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직에 적용하고 내재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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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사례 중, XBOX는 혁신 문화의 조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BXT 프레임워크'다.
'BXT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세 가지 핵심 동력이 완벽하게 융합되어야 시장에 파괴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다는 원리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XBOX의 경우, 수익성과 확장성을 위해 비즈니스(B)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그러나 경험(X)을 등한시하지는 않았고, 기술(T)는 비즈니스와 경험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설계했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XBOX는 BXT 프레임워크에서 비즈니스(B)와 기술(T)을 경험(X)보다 우선시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BXT의 균형이 깨지게 되었고 그로인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후 업계 생각보다는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면서 힘든 시기를 빠져나왔다고 설명한다.
XBOX의 교훈으로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는...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일수록 가장 강력한 경험(X)에 맞추어 기술(T)와 비즈니스(B)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외면하는 제품/서비스는 시장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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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사례 중,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활동에 대한 사례를 소개한다.
여기에서는 기업의 연구활동 방향성을 설계하는 프레임워크로 '파스퇴르 사분면'을 소개한다.
'파스퇴르 사분면 프레임워크'는 도널드 스토크스 교수가 제시한 연구개발(R&D) 및 혁신 전략 분류 모델로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혁신을 설계하는 데 활용한다.
스토크스 교수는 연구개발(R&D) 활동을 3가지 범주로 분류했는데...
1. 순수 기초 연구 : 실용적 목표 없이 순수하게 지식을 확장하는 데 집중하며, 단기 수익성이 낮고 불확실성이 크다.
2. 응용 연구 : 근본적인 이해를 탐구함과 동시에 명확한 실용적 목표를 가지며, 파괴적 혁신과 딥테크가 발생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가치 있는 영역이다.
3. 실용적 기초연구 : 기존의 지식과 기술을 조합하거나 개선하여 당장의 시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며, 위험도는 낮으나 기술적 해자가 약해 쉽게 추격당할 수 있다.
파스퇴르 사분면은 스타트업의 R&D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초기 스타트업은 고객의 니즈(원츠)를 빠르게 해결하고,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에디슨 사분면'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확보된 자원을 '파스퇴르 사분면'으로 투입하여 근본적인 기술 차별화를 만들어내는 전략적 전환이 필수적이다
'파스퇴르 사분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단순히 연구 개발을 실행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혁신을 시스템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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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사례 중, 책임있는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소개한다.
'책임 있는 혁신'은 단순히 신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그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최대화하고 부정적 위험과 윤리적 문제는 최소화하도록 혁신 과정 전반을 설계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특히 AI, 빅데이터, 생명공학과 같이 파급력이 큰 기술을 다루는 기업에게는 '생존'을 결정하는 핵심 DNA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분야에 집중하는 것은, 기술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신뢰를 잃으면 시장을 잃는다는 냉철한 전략적 판단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새로운 사고방식'은 책임 있는 혁신을 성공적으로 내재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도입한 '네 가지 새로운 사고방식(기법)'을 의미하는데..
이는 혁신을 단순히 기술 개발을 넘어 '윤리와 책임'이라는 조직 DNA로 통합하는, 가장 어려운 '조직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보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효과가 입증된 방법으로 제시된 '새로운 사고방식'은...
1. 작지만 유용한 팀 구성 : 책임 있는 혁신(특히 AI 윤리, 데이터 프라이버시 등)을 전담하는 팀을 거대하게 만들기보다는, 민첩하고 전문적인 소규모 팀으로 구성한다.
2. 규정 준수를 넘은 시프트 레프트 : 제품 테스트나 보안 대책 뿐만 아니라, '윤리, 공정성, 안전성'과 같은 책임 관련 이슈를 개발 수명 주기의 가장 초기 단계로 이동시킨다.
3. 도구를 가능한 한 빨리 제공 : 책임 있는 혁신을 위한 지침이나 원칙 뿐만 아니라, 개발자와 실무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도구, 프레임워크, 측정 지표를 제공한다.
4.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외부에서 내부로 연결 : 책임 있는 혁신 활동을 경영진의 지침, 현장 실무자의 피드백, 그리고 외부 전문가 및 고객의 의견까지 모두 연결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다.
여기세 소개하는 '네 가지 사고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DNA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기업 DNA에 내재시키고 실천한다면, 조직의 혁신 속도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극대화하며, 장기적인 비즈니스 리스크를 제거하는 전략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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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소개하는 네 가지 혁신 패턴 중, 두 번째는 지속적이고 적응력 있는 혁신을 달성하는 '수년간의 혁신'을 설명한다.
즉 '수년간의 혁신' 패턴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질긴 생명력'을 가능하게 한 핵심 DNA이자, 장수 기업의 필수적인 생존 전략을 시스템화한 것으로
혁신이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적응적인 재창조의 과정임을 보여준다.
이 두 번째 패턴은 혁신도 '수명주기가 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혁신의 전체 수명 주기'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이 아니라, 시장의 도입, 성장, 성숙, 그리고 새로운 혁신으로 대체되는 전략적 순환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혁신의 전체 수명 주기'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이해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만약, '혁신의 전체 수명 주기'에서 벗어난 적응력이 부족한 기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폐업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한 '혁신을 더 쉽게 만드는 방법'은 '혁신의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보면 된다.
1. 단계에 맞게 사람을 배치한다 : 혁신은 '탐험'과 '활용'이라는 다른 성격을 가진 두 단계로 이뤄져 있으므로 각 단계에 최적화한 인재를 배치해야 한다.
2. 반복되는 순환을 받아들인다 : 모든 혁신과 기술은 수명 주기를 가지므로, 현재의 성공이 정점에 달하기 전에 다음 순환을 시작하는 루틴을 제도화한다.
3. 경영진의 지원을 확보하고 유지한다 : 장기적인 혁신은 현금 손실과 낮은 단기 ROI를 동반하므로, 경영진의 흔들림 없는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이 세 가지 실천 방안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가능한 영역'에서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끌어올려, 수십 년간 생존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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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소개하는 네 가지 혁신 패턴 중, 네 번째는 가치 사슬 전체를 혁신하는 '기술 이상의 혁신'을 설명한다.
그리고 기업이 혁신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야 할 핵심 분석 도구로 '피사노 혁신 지형도'를 소개한다.
'피사노 혁신 지형도'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게리 피사노 교수가 제시한 모델로, 혁신의 유형을 위험과 잠재적 가치에 따라 분류하여 혁신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피사노 혁신 지형도'는 혁신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두 가지 핵심 요소(기술 변화,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분석 축으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기업은 혁신 아이디어를 '좋다/나쁘다'가 아닌 '어떤 종류의 리스크'를 수반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혁신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술적 우위'를 차지해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파괴적 혁신'은 기술 변화가 낮더라도 비즈니스 모델 변화가 크다면 이 역시 시장을 뒤집을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피사노 혁신 지형도'의 각 사분면은...
1. 일상적 혁신 : 기존 사업을 개선하고 효율화하는 영역
2. 파괴적 혁신 : 기존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의 규칙을 바꾸는 영역
3. 근본적 혁신 : 새로운 기술을 기존 고객에게 판매하는 영역
4. 획기적 혁신 : 조직의 모든 것을 바꿔야 하는 가장 복잡하고 위험한 영역으로 이해하면 된다.
피사노 혁신 지형도를 통해 기업은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리스크를 감수하며, 어떤 혁신가를 배치할지를 결정함으로써,
혁신의 성공을 우연이 아닌 설계의 영역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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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마이크로소프트 성공 사례집'이아니라, 검증된 '지속 가능한 혁신 설계 매뉴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이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이라는 변화가 요구되는 생태계에서 혁신을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 되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제안하는 혁신 전략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성장 정체기에 놓인 기업의 리더와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획자와 컨설턴트,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이 제시하는 '4가지 혁신 패턴'은 혁신전략을 실행하고, 내부 갈등을 줄이며,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비즈니스 현장은 무척 복잡하고 변수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비결은 안다고해서 모두 다 충실하게 실행할 수 있고, 동일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도 없다.
하지만 평소 자신의 조직을 BXT 관계나 혁신 수명 주기를 진단하고,
이 책의 프레임워크를 반복적으로 적용한다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혁신 전략을 다룬 책들이 대부분 '무엇을 해야 하는가(What)'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어떻게 혁신을 관리했는가(How)'에 대한 책이라서 맘에 들었다.
역시 나는 실행 전략을 다룬 책을 좋아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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