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여 회계하라 - 처음 회계를 공부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최신개정판
윤정용 지음, 이재홍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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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를 모르고 어떻게 경영을 한다는 말인가?

이익이 없으면 그것은 회사가 아니다.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일본 교세라의 창업주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저서, "회계경영"에서 읽었던 문구들이다.


회계는 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비즈니스 언어라고도 불린다.

이는 회계를 알면 기업의 본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컨설팅 프로세스를 보면...


기업역량을 분석할 때, 반드시 재무제표를 분석한다.

재무지표를 산출하고, 동종업계 경쟁기업 또는 업계 평균과 비교해서 문제점을 분석한다.


재무분석을 통해 기업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진단한 후..

기업의 밸류체인을 분석하고, 경쟁사와 비교하여 개선점을 도출한다.


그 다음은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을 수립하고 KPI를 수립한다.

그리고 기대효과는 당연히 정량적인 목표까지 제시하게 된다.


재무제표를 분석할 때는 회계지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즉, 기업의 본모습을 바로보기 위해서는 회계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회계가 얼마나 중요한 분야인지는 알고 있음에도...

숫자라는 허들 때문인지, 많은 직장인이나 창업가들이 공부하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서점에 가보면 회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책들이 지속적으로 발간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역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싶은 니즈는 확실히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회계지식에 대한 책을 자주 읽고 있다.

내가 만나는 스타트업 대표님들께 회계와 재무를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다.

(얼마 전에 리뷰했던 "회계 용어 도감"도 같은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


이번에 읽게된 "직장인이여 회계하라 개정판"도 마찬가지다.


◈ ◈ ◈ ◈ ◈




이 책은 2016년에 출간된 "직장인이여 회계하라"의 개정판이다.


근데 단순 개정판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부분이 업데이트 되어 있다.

(2016년판은 292페이지인데, 개정판은 400페이지다.)


저자는 머릿말에 강의를 통해 만난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사례 등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한다.


재미있는 부분은 이 책은 전문적인 회계학을 공부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직장인이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부분을 중심으로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나는 실용서다"라고 선언하는 것 같다.

하지만 목차를 보면, 다루는 범위나 깊이가 얕지만은 않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회계원리와 실무 응용 방법만 알고 있어도, 어지간한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 ◈ ◈ ◈


2부에서는 회계의 종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업에서의 회계는 정보의 사용자를 기준으로 재무회계, 세무회계, 관리회계로 나누어 작성된다.


재무회계는 회사 외부인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하며,

세무회계는 국세청에서 세금 징수에 대한 근거로 활용된다.

관리회계는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작성한다.


그리고 각 회계 방법의 이해관계자는 아래 다이어그램에 정리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기업을 분석하는데 활용하는 회계정보는 재무회계이다.

주로 확인하는 정보는 재무제표를 근거로 확인하는 재무상태와 재무지표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 ◈ ◈ ◈


이 책이 실용서라는 점은 이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의 부서는 특성에 맞게 거래가 자주 발생하는 계정이 있는데...

이 책은 부서 별로 거래가 자주 발생하는 계정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내가 읽었던 다른 책에선 찾아볼 수 없던 내용이다.)


관점을 살짝 바꿔보면... 

이 계정들만 잘 관찰해도, 해당 부서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관리계정은 "예산"과 관계가 있다.


예산수립과정에는 "비용예측치"와 "투자예측치"를 미리 결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배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 예산은 관리비 예산으로 편성된다.


그러면 해당 부서는 "예산한도 내"에서 거래가 이뤄지게 된다.

(판매가격 설계시 반영되고, 가격인상 요인이 된다.)


즉, 예산편성을 보면 그 기업이 앞으로 어떤 일(미래 중점 육성 분야)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지와

실무진은 얼마나 목표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역시 회계는 많은 정보를 준다.




◈ ◈ ◈ ◈ ◈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3부 회계의 기본 챕터에서 소개한 "회계등식"이다.


나름 회계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렇게 딱 한 줄로 재무제표의 관계를 표현한 것은 처음 봤다.

(물론 재무제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한 독자만 이해할 수 있겠지만...)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상태나 경영성과 등을 보여주는 문서다.

그리고 한국회계기준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 이 5가지가 채택되어 있다.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 : 일정 시점의 기업의 재무 상태 보고서 (정태적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 일정 기간의 경영활동에 의한 손익 발생 보고서 (동태적 재무제표)

자본변동표 : 일정 시점에서 자본의 크기와 일정 기간 동안의 자본 변동에 관한 보고서

현금흐름표 :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의 변동을 기록한 보고서

재무제표에 대한 주석 :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추가적으로 설명한 것


이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다


외부 이해관계자가 기업 내부를 들여다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정보이다.

(이를테면... 급여와 임금, 퇴직급여충당금을 비교해보면, 회사 임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를 추정할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만큼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내용 자체가 딱딱한 문구와 숫자로 뒤범벅되어 있어, 익숙해지기 전까진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가장 중요한 "회계등식"을 기준으로 찬찬히 풀어내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아주 독창적이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 ◈ ◈ ◈ ◈


4부에서는 3부에서 소개한 "회계등식"을 기준으로 작성된 "재무제표"가 담고 있는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실무에서 접하는 최종 형태의 "재무제표의 구조"를 보여주고,

재무제표 "각 계정과목의 유형"과 "숫자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무제표를 읽고 해석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다.


물론 재무제표가 담고 있는 모든 계정과목을 전부 소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정도만 알아도 충분하다.


많은 기업들은 매 년 9~10월 쯤부터, 다음 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이때 각 부서장들은 자기 부서에서 사용한 예산의 계획과 실적 정보를 분석하고,

내년에 실행할 사업을 계획하면서 계정과목별 예산을 수립한다.

(즉, 각 사업의 투자규모를 여기서 설계하게 된다.)

(B2B 기업들은 사전 영업을 통해 고객사의 차년도 예산에 내 아이템 구매예산이 추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당연히 계정과목이 뭘 의미하고, 이 예산은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야 예산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부서 별로 수립한 예산은 회사 전체 예산으로 집계되고, 차년도 관리비에 반영된다.)


즉, 부서장으로 승진하거나, 기획실무를 하기 위해선 회계를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 ◈ ◈ ◈ ◈


개인적으로 재미있던 부분인데... "회계공부" 빌드업을 제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 책에선 "학습난이도"를 기준으로 회계를 다룬 단행본을 소개하고 있다.

이 부분도 참신한 것 같다.


저자는 직장인이 "회계"를 공부하기 좋은 책을 추천하고 있는데...

어느 분야를 공부하든 좋은 책은 많이 출간되어 있으니, 나의 학습단계에 적합한 책을 선택하여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시간에 쫓기는 사회인이 뭔가를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최고다.)


나는 같은 분야를 다룬 책을 여러 권 읽어보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형식으로 공부하는데...

(이를테면... 난 하여시 아츠무, 아사쿠라 코모야, 조병헌, 고미야 가즈요시, 가네코 아키라, 이시노 유이치... 등 다양한 저자의 회계분야 책을 시리즈로 읽어봤다.)


저자가 추천하는 빌드업 방식도 좋을 것 같다.





◈ ◈ ◈ ◈ ◈


최근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첫 단계로 재무제표를 살펴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업 대표님과 미팅 전에는 재무제표를 먼저 확인해 보고, 궁금한 부분을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물론 재무지표 상으로 좋은 부분을 찾을 수 없을 때는... 다른 화제를 찾아야...)


그 이유는 지금처럼 불황기에는 내·외부의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역량이 중요한데,

기업 역량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재무제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업역량을 확인해야 하는 이해관계자는...

나 같은 컨설턴트 뿐만 아니라, 거래기업을 알아야 하는 "직장인", 취업할 기업을 알아야하는 "취준생", "투자자" 등이 있다.


그리고 이들이 알아야 할 회계지식을 배우는 방식 중 가장 저렴한 방식이 책을 읽는 것이다.

(유튜브 강의도 있지만... 옆에 두고 자주 읽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씌여진 이론서를 선호하는데, 이 책이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책이다.


조만간 이 저자의 다음 단계 책도 읽어봐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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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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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계획 수립하는게 무척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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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3-2024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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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나잇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운동 목적의 등산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가까운 산에 다녔었고, 뭔가 새로운 모험(?)을 위해서 다른 지역에 있는 산을 찾아다녔었다.


등산모임에 가입하려고도 생각했지만...

애매모호한 인간관계나 산행 후 뒷풀이가 싫어서 그냥 혼자 다녔었다.

(물론 깔끔하게 등산만 하는 모임도 있다는데 발견하지는 못했었다.)


그렇다보니... 산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등산로와 산까지의 접근경로를 미리 찾아봐야만 했었다.

지금이야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OK지만...

내가 한창 산에 다닐 때만해도 "등산지도100선"이런 책자를 통해서 정보를 얻었었다.


나중에는 큐비랩에서 발매한 "Storyish Pocket GPS S1"라는 휴대용 GPS를 구입해서 등산지도와 같이 갖고 다녔다.

(초기에는 좌표와 속도, 경로정보만 보여줬는데, 업데이트된 후에는 유명산 등산지도까지 저장할 수 있어서 아주 잘 써먹었다.)

(사이즈가 4.5x6.7x1.6cm / 60g이다. 휴대성도 좋았다.)



서울둘레길을 완주할 때도 이렇게 GPS로 경로를 기록하고, 구글맵에 기록을 남겼다.

(내가 다닌 전체 경로를 표기한 지도와 둘레길 완주 인증서를 고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못 찾았다.)


아마 지도를 자주 찾고 활용하는 습관이 든 것은 아마도 내가 아날로그 문화를 경험한 세대라서 그런 것 같다.


학교에서는 사회과부도로 지리를 배웠고...

자동차를 구입하면, 반드시 "전국도로교통지도" 책자를 가지고 다녔던 시대였다.

(자동차 영업사원이 "지도책"을 서비스로 주기도 했었다.)


이런 습관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컨설턴트로 활동하다보니, 기업 대표님들을 찾아 뵙기 위해서 지도앱(네이버지도, 카카오맵, 구글맵 등)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도앱이 내비게이션 기능까지도 가지고 있어 무척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도앱은 아쉬운 점이 있다.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의 크기는 디바이스 액정의 크기보다 작을 수 밖에 없다.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한 눈에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을 찾아가는데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지만...

여행 동선을 짜는데는 불편하다.

(여행 동선을 짤 때는 가고 싶은 지역의 위치와 다음 위치간의 경로와 거리를 측정해야 한다.)

(내 MBTI가 TJ라서 그럴수도...)


어쨌든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을 짜기 위해선 전체와 부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야 좋은데,

지도앱은 약간 아쉽긴하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요즘 세상에... 지도책이 나와서 판매되고 있었다.

(그것도 개정을 거듭하면서까지...)


◈ ◈ ◈ ◈ ◈




이번에 리뷰하는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여행가이드 같은 지도책이다.

내 생각엔 서울 도심지 여행계획을 수립할 때 활용하라고 나온 책인 듯하다.


재미있는 점은 이 책은 지도를 재미있게 활용하기 위한 몇 가지 도구를 같이 담고 있다.

1. A1 대형지도 (841mm x 594mm) : 서울 주요지역 여행지도/서울 구도심 여행지도

2. A5 맵북 (148mm x 210mm) : 서울 주요지역/구도심 지도, 29 페이지

3. A5 트레블 노트 : 여행계획 수립 및 리뷰기록 노트

4. 투명 플래그 스티커 : 방문지 체크용 스티커


여행계획을 수립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행을 즐기라는 의도인 것 같다.



그리고, 어제 "놀면뭐하니?"를 시청했는데...

때마침 이 책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를 활용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나왔다.


놀면뭐하니 멤버 전원이 내비게이션 없이, 서울의 한 중국음식점에 도착해서 식사를 하는 미션이었다.

달랑 주소 하나 던져주고, 거길 찾아가는 것은 이 지도책 만으로는 불가능한 미션이었는데...

(이 지도에는 주소가 나오질 않는다.)


어쨌든 TV예능에서 내가 리뷰하는 지도책이 나오니 반갑긴 했다.




◈ ◈ ◈ ◈ ◈


대형 지도(A1) 뒷면은 "서울 구도심 여행지도"이다.


이 지도의 장점은 큰 사이즈로 서울 지역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단점은 이동 중에 펴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출판사에서는 방수재질 종이로 젖지도 않고, 잘 찢어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A5 사이즈 책자를 추가한 것은 아마도 이동 중에 펴보기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제작한 것 같다.

일단 단점을 보완하려는 아이디어는 좋다. 

(하지만 뭔가 추가된다는 것은 가격도 오른다는 것이다...)


지도 자체로 보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대학로거리 지역을 살펴보면, 유적지 위치와 소개, 유명 음식점 이름과 대표메뉴 등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부분은 여행자들이 동선을 짤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일반적인 여행 책자에는 위치정보와 소개정보가 별도 페이지로 구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음식점/카페를 같이 비교할 수 있긴 하지만 동선을 짜는데는 불편하다.


반면에 위치정보와 주요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면, 지도로 동선을 짜고,

디테일한 정보는 스마트폰으로 최신 정보를 디테일하게 검색하면 된다.

(상호와 메뉴만 알고 있으면, 빠르게 검색할 수 있을 것이다.)




◈ ◈ ◈ ◈ ◈


지도를 읽기 위해서는 "기호(그림)와 범례(뜻)"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지도를 읽기 위해서는 지도의 기본 요소를 이해해야 한다.

1. 방위표 : 동서남북을 이용해 위치를 나타내는 것, 방위표시가 없는 경우 위쪽가 북쪽임

2. 기호와 범례 : 기호=건물이나 도로 등 간단하게 표시한 그림, 범례=기호의 의미

3. 축적 : 실제 거리의 축소 배율

4. 등고선 : 같은 높이의 지점을 연결한 선으로 지형의 높낮이를 표현


하지만 이 지도책은 지도의 기본 요소 모두를 담고 있지는 않다.

윗쪽이 북쪽이고, 기호와 범례만 따로 게시되어 있다.


우리가 이 지도책을 활용하는 것은 여행지의 대략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경로를 짜기 위해서다.

축적은 좀 아쉽긴하지만, 등고선까지 그려져 있으면 지도 자체를 알아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물론 이것도 지도앱의 위치간 도착시간을 활용하면 된다.)


기호와 범례는 알아두도록 하자.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수목원/휴양림, 공원. 거리/길, 계곡/폭포는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 ◈ ◈ ◈ ◈


"서울 구도심 여행지도"는 명소 위치와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여행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인 "종로, 동대문, 중구, 성북동, 연남동"지역을 따로 구성했다.

소위 핫한 지역이다.

(그래도 강남지역이 빠진 것은 서운하다...)


재미있는 것은 이 지도가 다루는 정보의 깊이가 나름 준수하다는 것이다.


동대문 쇼핑상가는 건물 별로 주력 판매 제품이 약간 씩 다르고 가격대도 다르다.

그리고 최신성이 매우 중요하다.


출판사 컨텐츠팀에서 조사/연구한 정보라고 하던데...

1년 만에 개정판이 발간된 것으로 판단하면, 나름 최신성은 유지하고 있는 것같다.

(정확한 것은 직접 가서 살펴봐야 알겠지만...)




◈ ◈ ◈ ◈ ◈


올해 개정판에는 "A5 트레블 노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더구나 동반자가 있다면 서로의 취향을 맞춰보고 일정을 짜야 한다.


이럴 때, 체크리스트가 있다면, 좀 더 수월하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서로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으니까...)


그리고 여행지에서 계획된 미션을 수행하면서 기록을 남긴다면 돈 주고도 못사는 훌륭한 기념품이 될 수 있다.


트레블 노트는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것 같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이 노트의 템플릿을 PDF로 공개해서 필요한 사람은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한 번 다녀온 여행지를 다시 갈 수도 있으니까...)




◈ ◈ ◈ ◈ ◈


내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거주지와 가까운 명소는 의외로 자주 여행하지 않는 것같다.


아마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은데...

나에겐 서울여행이란게 그런 것 같다.


나도 나름 많이 돌아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책자를 받아보니, 의외로 내가 방문하지 못한 곳이 많았다.

(반성한다.)


이 책은 서울여행 계획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여행을 기록하면서 추억을 남기는 도구인 트레블 노트는 덤이다.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은 추천하지만, 기록을 남기는게 숙제가 된다면 굳이 할 필욘 없으니까.)


이번 주말부터 시간을 내서 한 군데씩 다녀봐야 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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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디스럽션, 파괴적 혁신을 넘어 - 블루오션 창시자의 새로운 혁신 전략
김위찬.르네 마보안 지음, 권영설 옮김, 김동재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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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교수는 "혁신 기업의 딜레마"에서 파괴적 혁신을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기존 기업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가진 역량 강화에 집중하다 보면...

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파괴적 혁신 기업"의 등장을 알아차릴 수 없게되면서, 결국 실패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파괴적 혁신"이란 단어는 모든 기업가를 자극시키기에 충분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아 내고, 실현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기획자에게 주어지게 되었다.


나도 이 혁신이란 단어 때문에 무척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획자였다.


이미 정해진 시장에 정해진 아이템으로 정해진 유통에 진입해야한다는 전제조건이었음에도... 경영진은 항상 "혁신"아이템을 내놓으라고 압력을 가했다.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리스크가 크다고 질책하고, 개선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혁신성이 부족하다고 갈궜다.)

(정말 짜증이 났었다...)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창업가를 만났는데...

이들도 뭔가 "혁신"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정부지원사업의 평가위원이나 투자자에게 평가를 받게 된다.

그리고 이들의 시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꽂혀 있는 경우가 많다.


실제 정부에서도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 기대되는 신산업 분야를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당연히 산하 기관이나 투자자의 관심은 "혁신 아이디어"로 쏠릴 수 밖에 없다.


◈ ◈ ◈ ◈ ◈




컨설턴트로써의 역량강화를 위해 "파괴적 혁신" 사례를 찾고, 분석하곤 하는데...

이번에 "비파괴적 혁신"이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신간 "비욘드 디스럽션"을 발견했다.


이 책은 "블루오션 전략"의 창시자인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의 신간이다.

(엄밀히 말하면, 경영구루가 집필한 책이라서 더욱 읽어보고 싶었다.)

(컨설턴트들은 새로운 경영이론이나 툴 tool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된다.)


책을 읽어보니... 내가 원했던 새로운 컨설팅 툴 소개는 없었다.

(이 책은 저자들의 전작을 이미 읽어봤다는 것을 전제로 씌어졌다.)

(그래서 이 책에서 새로운 툴은 소개하지 않고, 전작에서 소개한 "전략캔버스, ERRC전략, 구매자효용성지도, 비고객(6가지 통로) 등"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1부에서는 "비파괴적 혁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고...

2부에서는 "비파괴적 창조"를 만들에 내는 방법(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생각보다 무척 쉽게 씌여진 책이고 이해하기도 쉽다.

(대부분의 경영 이론서와 유사하게, 하나의 이론/현상을 소개하고 증거/사례를 들어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다만, 이 책도 비즈니스 현장에서 나타난 현상을 분석하고, 하나의 체계화된 이론으로 제시하고 있어선지...

뭔가 신선한 충격(?)이나, 새롭게 다가오는 부분은 별로 없었던 것같다.


목차를 살펴보면, 이 책이 이야기하는 해심 내용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 ◈ ◈ ◈ ◈


1부, 2장에서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개념인 "비파괴적 창조"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파괴적 창조는 기존 산업을 기반으로 커다란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지만, 반대급부로 인한 "패배자"를 만들어내지만...

비파괴적 창조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혁신을 의미하며, 기존 시장을 흔들지 않으므로 포지티브섬(Positive Sum)을 만들어낸다고 정의한다.


아래 표에서는 혁신 방식의 주요 특징을 경제학 측면에서 마이크로 Micro, 메소 Meso, 매크로 Macro 수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혁신의 영향력이 점차 확산되는 단계(개별 조직 - 그룹/상호작용 - 경제/사회 전반)로 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창업 아이디어는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즉, 기존 문제를 해결해온 방식을 개선/변화/혁신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해관계자간 갈등이 생길 여지가 있다.

(그리고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라야 고객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라 사업화 효율도 높다.)


개인적으로 "비파괴적 창조"를 만들어낼 수 있다면, 최고겠지만...

비즈니스 현장에서 이러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것은 난이도가 높을 것 같다.




◈ ◈ ◈ ◈ ◈


1부, 3장에서는 "비파괴적 창조"의 비즈니스적 이점을 낳는 4가지 원천(역량)을 설명하고 있다.


4가지 원전(역량)은...

1. 신규 진출자가 기존 강자를 회피하는 능력과

2. 기존 업체가 전면적인 파괴적 위협에 직면했을 때, 충돌을 피하며 대응하는 능력,

3. 내부 이해관계자들의 혁신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4.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혁신 노력에 대한 반응을 끌어내는 역량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 역량 별 대표사례를 "스퀘어 리더, 큐나드 크루즈 사업, 3M 포스트잇, 새서미스트리트" 등을 소개한다.


재미있는 것은 아래 다이어그램이 "마이클 포터의 5 Force 모델"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5 Force 모델은 산업구조를 분석하는 툴로써 5가지 주요 경쟁세력이 산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신규 진입자의 위협, 대체제의 위협, 공급자의 교섭력, 구매자의 교섭력, 산업 내 경쟁자)


아마도 "비파괴적 창조"가 기존 산업과의 충돌을 피하는 것이 핵심이다보니...

기존사업에의 영향을 줄이면서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활용한 것으로 추측한다.




◈ ◈ ◈ ◈ ◈


2부, 7장에서는 "비파괴적 창조 기회"를 발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선 3가지 방법으로 소개하고는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3가지 방법을 순서개로 전부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적극적으로 "비파괴적 기회"를 찾아내기 위한 의지를 가지고...

2. 고객과 사회적 현상, 문제 등에 공감하며 관찰하며 인사이트를 발견한 후,

3. 찾아낸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찾아낸 "비파괴적 기회"를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기존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의 "공감하기, 문제정의하기"와 유사하다.

(유사하다기 보다는 동일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창업 프로세스에서 강조하는 "고객의 문제에 공감하고, 솔루션을 정의하는 것"과도 유사하다.

(어떤 방식이든지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 ◈


2부, 마지막장에서는 미래의 "비파괴적 창조"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앞으로 "비파괴적 창조"가 일어날 가능성이 큰 6가지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1. 노화 : 노인들의 신체적, 감성적 삶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방법...

2. 기술 : 디지털 기술이 삶에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

3. 에너지 : 폭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방법...

4. 도시화와 빈부격차 : 도시로의 인구집중으로 인해 촉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5. 환경 :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방법...

6. 우주 : 지구를 벗어나 인류의 각종 문제해결의 열쇠를 우주에서 찾는 방법 등을 의미한다.


바꿔말하면,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분야이고, 현재도 많은 스타트업이 도전하는 분야이다.

(현재도 (투자 등) 돈이 몰리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리고 "비파괴적 창조"를 실현하기 위한 저자들의 당부로 마무리한다.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올바른 방향와 프레임워크가 있다면,

비파괴적 창조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실현할 수 있다.

그러면 사회적 고통 없이 경제가 성장하는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 ◈ ◈ ◈ ◈


이 책은 "블루오션 전략"이 의미하는 혁신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즉, "블루오션 전략"은 "비파괴적 혁신"을 전제로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블루오션 전략" 원전을 읽어보진 않았다.

블루오션 전략을 다룬 2차 저작물을 많이 읽어보면서, 전반적인 의미와 핵심 툴의 사용법 정도만 공부했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블루오션 전략"이 담고 있는 의미와 철학에 대해선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아무래도 저자의 전작을 전부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렇기엔 분량이 너무 많아서 살짝 고민이 된다. 무려 양장본 3권이다... ㅠㅜ)


개인적으로 이 책은 진정한 혁신에 대한 경영철학서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스타트업 대표와 임직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다만,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인류애"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이 핵심이다. 커다란 성장으로 인한 수익에만 관심갖지 않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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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본질 - 피터드러커가 극찬한 경영 바이블 CEO의 서재 39
프레드문트 말릭 지음, 박여명 옮김 / 센시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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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 알아 할 기본원칙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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