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주된 줄거리에 불을 붙이는 것은 이 그림 ‘사과를 든 소년‘의행방이다. 영화 속 허구의 세계에서는 요하네스 반 호이틀 2세라는 허구의 화가가 그린 르네상스 초상화지만, 실제로는영국 화가 마이클 타일러가 이영화를 위해 그린 그림이다. 화풍은 브론치노 (1503~1572), 한스 홀바인(1497~1543), 루카스 크라나흐 2세(1515~1586)에 바탕을 두었다. 모델은 런던에 사는 무용수 에드 먼로. - P27
아버지이자 친구이자 영감을 주는 인물,데이비드 피어스 졸리에게 바칩니다 - P6
"사람은 사전이라는 배를 타고,어두운 해수면에 떠오르는작은 빛을 모은다."
노보루1.높은 곳으로가다.(산에 오르다)2.기오르다3.수량이 어느 정도에 르다4.상류로 가다.강을 따라 올라가는 은어
* あがる① (위로) 오르다. 올라가다. 올라오다.② (욕탕에서) 나오다.③ (방에) 들어가다. 들어오다.④ (지위 · 정도 등이) 오르다. - P81
어떤 불황도 난관도 사전편집부 사람들의 열정을 이기지는 못했다.이들이 그 긴 세월 우여곡절을 겪으며 만든 국어사전의 이름은 《대도해大渡海》. 사전은 말의 바다를 건너는 배이므로 바다를 건너는 데 어울리는배를 엮자는 의미에서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아마 이쯤에서이 소설의 제목이 《배를 엮다》인 이유도 이해하셨으리라. - P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