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일본으로 건너온 조선인은 얼마나 됐을까. 일본 내각통계국이 발행한 <일본제국 통계연감》에는 재류(在留, 한동안 머물러 있다는 의미. 기관명이나 공식 문서 등에 사용된 경우를빼고는 ‘체류‘로 통일옮긴이) 외국인 인구통계가 실려 있는데, 조선인 체류자 수는 1882년에 4명, 1883년에 16명 등으로 1896년까지는 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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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그 너머의 역사

[고난과 희망의 100년, 재일조선인의 사회사]
이 땅에선 흔히 재일동포라고 부르는 재일조선인. 
아주 낯선 존재는 아니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들을 잘 모른다. 
그러면서도 아니 그래서 더욱 우리 관점으로만 
그들을 바라본다. 생각해보면, ‘재일동포‘라는 호칭부터 
핏줄과 민족, 국적과 얽힌 어떤 편향성, 욕구가 투사되어 있다. 복잡다단하고 기구한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곡절도 깊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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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답한 상황이 
우리가 근대적 가치관에 
묶여 있기 때문은 아닐까? 
전통의가치를 외면한 채 
뿌리 없는 근대적 가치만을 쳐다보고 있는 한 
서로 상는 근대적 제 가치의 갈등을 뛰어넘는 길이
구조적으로 막혀 있는 것이 아닐까?
일본을 모델로 한 경제 발전과 
미국을 모델로 한 정치 발전에 
한계를 느낀다면 이제 
‘우리 길을 찾아 나서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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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욕이 패전으로 좌절되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한국이 독립할 수있는 것이 아니었다. 
식민지인의 의식구조를 벗어나야 
독립국이 되고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 
한국은 아직도 식민지 사회다. 
정해진 식민 지배자가 없는데도 
미국이든 국제 거대자본이든 
상전을 모시고 싶어 하는 식민지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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