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느티나무 >중에서
손택수

사진 안에 미처 들어오지 못한 어느 먼곳을 향하여 
아버지의 스무살처럼 속절없이 나는
또 그 어느 먼곳을 글썽하게 바라보아야 하겠지만

한줌의 뼈를 뿌려주기 위해, 좀더 멀리 보내주기 위해, 
ㅈ제 몸에 돋은 이파리를 쳐서 바람을 불러일으켜주는 
한 그루, 바람을 몰고 잠든 가지들을 깨우며 
생살 돋듯 살아나는 노래의 그늘 아래서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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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밀어드리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차마 자식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던 등
해 지면 달 지고, 
달 지면 해를 지고 걸어온 길 끝
적막하디적막한 등짝에 
낙인처럼 찍혀 지워지지 않는
지게자국
아버지는 병원 욕실에 업혀 들어와서야 비로소
자식의 소원 하나를 들어주신 것이었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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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표현하는 부모의 사랑의 언어는 
훗날 아이들에게 
의지할 만한 보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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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있을 때마다
난관을 보지 말고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기회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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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내가 주인공인 로맨스 소설을 쓰는 일이에요

Alessandro Mendini(알렉산드로 멘디니)

"드러나지 않은 대부분의 일이 
쓰라린 실패였어요. 
잘못된 것이 계속해서 
돌고도는데, 그중 하나가 
딱 떨어져서 히트를 하는 거죠"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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